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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안검, 눈 밑 지방 제거술-01 결심과 정보수집 30대 들어서면서부터 사진을 찍으면 눈 아래가 볼록하게 두드려졌다. 얼굴에 살이 찌면 조금 완화되기도 하는데 살이 빠지거나 피곤한 날이면 도드라지게 보이면서 다크서클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40대 초반에 들어선 이제는 거울로 봐도 눈 아래가 볼록해서 보기 좋지 않고 무엇보다 사진에 매우 보기 싫게 나온다. 점차 콤플렉스처럼 깊숙이 자리 잡았지만, 그냥 생긴 대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선배를 만나는 자리에서 친구분을 만났는데 성형외과 의사란다. 나에게 눈 밑 지방만 빼면 얼굴이 훨씬 좋겠다고 얘기하며 이래저래 만지면서 설명해주었다. 그날 이후 언젠가 수술을 해봐야겠다고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 같다. 수술 시간, 비용, 부작용, 무엇보다 일상에서 수술 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지 .. 2020. 3. 9.
얼굴 점 제거 코로나 19로 강제 휴가(?) 중이고 앞으로도 2주가 넘게 쉬어야 하므로 점도 빼고, 눈 밑 지방 제거 수술도 하고.. 회복 시간이 필요해서 생각만 하고 막상 하지는 못했던 외모 가꾸기에 한창이다. 얼마 전 자형이 교회 아는 사람이 피부과 개업했다며 거기서 점을 제거했다고 했다. 비용이 저렴하고 실력도 있다면서 추천해 주었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용기 내 그 피부과에 찾아갔다. 점 제거 비용 점을 빼는데 비용은 1개당 1만 원, 20만 원을 내면 30개를 제거해 준다고 한다. 35개 제거했으니 25만 원 나는 일단 아는 사람 소개로 갔으니 싸게 해주겠지 싶어 얼굴에 모든 점을 다 빼고 목에 있는 점도 몇 개 빼달라고 했다. 내가 점이 많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35개나 제거했다. 따라서 비용은 25.. 2020. 3. 6.
서버 이전 후 이미지 깨짐 현상 / 경로 일괄 변경 서버를 이전하거나 도메인을 변경하고 나면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이미지들이 엑스박스로 뜨는 경우가 많다. 서버 이전이나 도메인 변경이 있으면 절대경로는 바뀌기 때문에 이미지 경로도 함께 바뀌는 현상이다. AAA.com 에서 BBB.com 으로 홈페이지를 옮기면 기존 이미지 주소가 AAA.com/img/sajin.jpg 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게시물의 경우 한 수많은 게시물을 일일이 변경해주기 어려우니 phpMyadmin에서 일괄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물로 불의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전에 DB를 백업하시라.... UPDATE xe_documents SET content = REPLACE(content, '이전 도메인', '새 도메인'); 예제) UPDATE taekwondo_doc.. 2019. 6. 21.
편도 절제(제거)와 아데노이드 수술 입원일 2시까지 와서 입원하라고 했다. 1시 반에 병원에 도착했다. 의사를 만나 입 안쪽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편도가 너무 커 편도 두 개가 거의 붙어서 숨길을 막고 있었다. 좀 더 일찍 수술했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 아쉬웠다. 구강호흡 때문인지 얼굴이 제법 많이 길어졌다. 일찍 했으면 더 동글동글하지 않았을까? 담당의를 만나고 입원 절차를 밟고 입원실 배정을 받고 나니 3시가 다 되었다. 출근해야 하는데, 다시 이비인후과로 오란다. 레지던튼가 보조 의사(?)를 만나 수술에 대한 아주 간략한 설명을 듣고 수술 동의서에 사인했다. 우리 아이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병원에 잘 있다. 두려움이라고는 1도 보이지 않아 걱정을 많이 덜었다.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것일까? 장인어른이 봐주시고 나는 출근했다.. 2019. 4. 29.
익스피디아 원화 결제 이중 환전 환불 받기 소득공제 때문에 주로 아내의 카드는 쓴다. 결제하면 문자가 아내에게 가니 사실 내가 얼마를 쓰는지 감이 잘 안 온다. ㅋ 여행을 준비하며 숙소를 고를 때 주로 익스피디아에서 살펴보는데, 결제하면 즉시 처리가 되지 않고 얼마 뒤 아내에게 결제 문자가 가니 인터넷에서 본 금액이 그대로 결제되는지 알았는데, 아내가 달러 결제를 하지 않으면 수수료가 2중으로 붙는다며 달러로 결제하라고 잔소리다. 해외사용을 달러로 결제할 경우달러-원화 해외사용을 원화로 결제할 경우원화-달러-원화 = 이중수수료 부과#해외 원화 결제는 5~10% 추가 수수료 등이 발생하므로 주의 그래서 익스피디아에서 달러로 결제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검색도 해 보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 알게 된 방법이 본사에 메일을 보내서 항의하면.. 2019. 4. 22.
오사카에서 교토 여행은 데이(버스)투어로 다녀도 좋다. 교토 여행을 원하시는 어른을 모시고 떠난 여행! 처음에는 패키지 상품을 알아봤는데 대부분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패키지여행은 편리는 해도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유여행으로 교토에 머물며 지하철을 타고 다니기에도 힘드실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내가 오사카에 있고 싶었다. ㅋ 패키지를 하지 않으면서 오사카에서 교토의 주요 지역을 관광하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찾게 된 데이(버스) 투어 상품! 3박 4일 일정 중 이틀을 데이 투어로 교토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 봤다. 저녁 6시 정도에는 오사카에 돌아오니 쇼핑도 먹거리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버스 투어도 상품이 제법 많아서 시간을 좀 투자해서 살펴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쿠루쿠루 버스'와 '유투어 버스'가 있고 많은 비교 끝에 나는 최종.. 2019. 4. 8.
수술 8일 남기고 장염에 걸렸다. 우리 아이는 열이 나도 크게 쳐지거나 하지 않는다. 깨어 있을 때는 누워서 뒹굴뒹굴하는 법이 없고 종일 이것저것 뭔가를 한다. 몸에 열이 많은지 잘 때는 이불도 덮지 않으려 하고 자고 있을 때 이불을 덮어주면 이내 발로 차버린다. 그래서 가끔 침대에 들어가 이불을 덮어쓰고 누울 때는 얘는 분명 어디가 아픈 것이다. 4월 11일 수술 날짜를 받아놨는데... 일주일 가량 남겨놓고 녀석이 침대로 가 누우며 이불을 덮어쓴다. 유치원과 피아노를 다녀와서 일하는데 갑자기 저 뒤에서 이상한 냄새가 가보니 누군가 토를 해놨다. 우리 아이가 토해놓고 아빠에게 혼날까 봐 자리를 피했던 것이다. 다그치니 이내 눈물을 흘린다. 몸도 안 좋은데 아빠가 혼내니 서러웠을 테지.... 아내가 퇴근하고 아이를 데리고 곧장 병원으로 가.. 2019. 4. 5.
오사카 여행 숙소 추천 야마토야 혼텐 료칸 추천 작년 가을 교토의 역사(?) 관광을 원하시는 어른을 모시고 오사카로 떠났다. 어른을 모시고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게 되었다. 여행을 다녀와서 너무나도 만족하셨고 나 또한 꽤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특히, 호텔의 위치가 상당히 만족스러워 소개해 본다. Yamatoya Honten Ryokan Osaka 홈페이지 바로가기 야마토야 혼텐 오사카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 - 도톤보리 강가에 위치해 있고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난바까지 걸어서 10분, 지하철 닛폰바시역이 5분 거리에 있다. - 호텔 정문이 도톤플라자가 바로 앞이라 공항에서 버스로 한 번에 올 수 있다.- 길만 건너면 나오는 츠루동탄 우동 앞에는 대부분의 투어 버스가 모이라 데이(버스)투어 다니기에도 .. 2019. 3. 25.
아데노이드, 편도제거 수술 진료와 수술 날짜를 잡았다. M 병원에 미리 전화로 진료 예약을 해두고 9시 10분경 병원에 도착했다. 생각 외로 사람이 많지 않아 뭘 하더라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접수창구에서 신상 등록하고 카드를 발급받고 이비인후과로 향했다. 이비인후과 창구에 얘기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차례가 왔다. 개인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친구가 추천해서 이리로 왔다고 얘기했다. 의사는 믿음직스럽게 생기고 설명도 알기 쉽게 해주었는데, 진료실은 상당히 낙후돼 보였다. 입안과 콧속을 내시경 같은 거로 촬영하며 보여주는데, 정말로 편도가 매우 매우 큰 것이 눈에 보였다.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서 콧물이 기화되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고 얼굴이 길어지는 등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수술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이 때문에.. 2019. 3. 19.
아데노이드 수술을 결정하다. 우리 딸은 가을부터 봄까지 목이 붓고 열이 오르기를 반복한다. 아기 때부터 동래00병원 00방 강00 선생에게 항상 진료를 보는데, 늘 편도가 크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목이 부었단다. 계속 같은 질병이 반복되기에 한 번은 아데노이드 수술에 관해 얘기하니 편도는 작아지니 9살 될 때까지 기다려 보라는 얘기를 했다. 세 살 때까지는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나서부터는 열 과의 전쟁이다. 단체생활 속에서는 안 아픈 달이 없을 정도로 자주 열이 오른다. 딱히 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마당이라 애가 아프면 아내는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간다. 그러니 이것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제법 큰 스트레스인 것이다. 비타민과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여봐도 효과는 없다. 지난주 우리 딸 아이가 또 .. 2019.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