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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iN 디렉토리 에디터 축하 선물 지난 두 달 동안 디렉토리 에디터가 되기 위해 열심히 활동했다. 내가 무엇 때문에 디렉토리 에디터가 되려 했고 활동하려 하는지 사실 나도 잘은 모른다. 그저 약간 중독성이 있다고나 할까? 아무튼, 수습 두 달을 거쳐 할당량(?)을 채웠기에 정식 디렉토리 에디터가 되었다. 정식 에디터는 수습일 때보다 많은 할당량이 주어지고, 두 달마다 심사를 거쳐 권한이 탈락하거나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정식 에디터가 되었다는 메일에 축하 선물을 보내준다는 내용이 있었다. 노트와 핸드폰 줄 중에 선택하란다. 그냥 두 개 다 주지….ㅋ 핸드폰 줄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터라 노트를 신청했다. 에디터 페이지를 살펴보니 활동량이나 기간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하는 듯했다. 정식 에디터로 정해진 활동량을 채워서 자격이 연장되면 책.. 2008. 2. 22.
네이버 지식iN 등급에 대한 허접한 고찰 [신(神)이라 불리는 사람들] 네이버 지식iN 서비스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개인적으로 반가웠다. 그전에 국내 지식 공유 사이트의 시초라 할 수 있는 디비딕닷컴의 열혈 이용자였기 때문이다. 잘 나가던 디비딕이 유료화되면서 초토화 되었고 지식 공유 사이트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던 나는 네이버 지식in 서비스가 오픈하자 새로운 놀이터로 뛰어들었다. 지식in 서비스가 2002년에 오픈했으니 벌써 6년째 접어들었다. 초창기에는 미친 듯이 빠져들어 100위권에 들기도 했었는데 디비딕과는 좀 다른 환경에 흥미를 잃고는 쳐다보지도 않았다.그러는 동안 지식in은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급기야 다음을 제치고 네이버를 포털 왕좌에 등극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2003년에 접어들면서 웹 제작에 취미를 붙였고, 2004년에는 완전히 빠져들었다. 온종일 컴퓨터 앞.. 2008. 2. 11.
네이버 '지식iN'을 파괴하는 자 vs 지키는 자 요즘은 컴퓨터 하면서 특별히 할 일이 없으면 지식iN에 접속해서 답변하는 일이 일종에 취미가 되어 버렸다. 내가 아는 것을 누군가에게 가르치고 알려준다는 것은 꽤 재미난 일이기에 나름대로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답변을 꼭 해주고 싶은데 잘 모르는 내용이 있으면 검색을 해서라도 답변해주는 열성도 보인다. 아무튼, 지식in을 즐기며 해오다 대학을 졸업하고 일에 쫓겨 한동안 컴퓨터와 사이가 멀어졌다가 최근 들어 다시 지식in에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 들어 부쩍 지식in의 분위기가 많이 흐려졌다. 1. 중복된 질문이 너무 많고 지식in에 의존하는 사람들도 너무 많다. 많은 사람이 검색하면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내용임에도 질문에 의존하고 있다. 자신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남을 통해서 손쉽게 해.. 2008. 2. 10.
네이버 '지식iN'에서 등급 '고수'의 위치. 네이버 지식iN을 보다가 이벤트 창 하나를 발견했다. '대선후보가 지식iN 고수에게 묻습니다' 클릭해서 내용을 보니 '답변은 지식iN 고수 등급 이상의 회원만 가능합니다.'라고 적혀있고, 아래에 왜 고수 등급 이상만 답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는 버튼이 있었다. 내용이야 관심 없지만, 지식iN 고수 등급 이상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 자료가 있었는데 지식iN에서 고수 등급 이상은 평균 3년 동안 약 940개의 답변을 해왔고, 이것은 소설책 약 3권, 주간지 10여 권의, 신문사설 30개월분의 양과 비슷하다는 것이다. 2007년 11월 30일 기준으로 고수 등급 이상 회원은 약 6,600명이고, 전체 회원의 0.05%라는 수치도 알려주었다. 이걸 보고나니 막연하게만 보이던 등급이 조금 새롭게 보.. 2007.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