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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전하는말

프러포즈했던 곳으로…

by 대류 2006. 6. 25.

문득 든 생각인데 부부싸움을 하고 나서 괴로울 때 프러포즈 했던 장소를 찾아가보면 어떨까?

그때의 각오로 지금의 모습을 반성하지 않을까?


공주처럼 떠받들겠다거나 물 한 방울 안 묻히겠다거나 하는 입에 발린 말은 아니겠지만, 한결같이 사랑하겠다는 속삭임을 되새기며 웃는 얼굴로 내 사람, 아내에게 우리 힘내자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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