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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전하는말

못 파는 게 없는 중고나라

by 대류 2010. 8. 1.


네이버 최다회원 수 보유 카페로, 카페 랭킹 1위인 중고나라! 자주 가는 사이트 중 예전에는 없었던 중고나라가 포함되었다. 인터넷 쇼핑몰의 최저가 보다도 저렴하게 물품을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새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물품은 중고나라를 먼저 검색해 본다.

 

여러 차례 중고나라를 통해 물품을 사다가 처음으로 물품을 팔아 보았다. 미니노트북 u2010을 올려봤는데 거의 하루 이내에 연락이 왔다. 연이어 테니스라켓, TV 수신카드 등도 어렵지 않게 거래할 수 있었고 결정적으로 거의 10년 가까이 된 디아블로2 CD까지도 팔 수 있었다.

 

이쯤 되면 못 사는 게 없고, 못 파는 게 없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다. 그것도 거래 성사가 비교적 빨리 된다는 것이 또 좋은 점이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물품을 보면 입던 옷은 물론 신발까지도 거래하던데 심하면 양말도 팔지 않을까 싶다. -_-; 무료로 주는 것도 있지만, 1,000원 2,000원에 거래되는 물품도 있다. 이건 뭐 거래하려고 이동하는 차비나 택배비가 더 나오겠다 싶은 물품도 적지 않다.

 

아무튼, 재미난 사이트다. 사기꾼들도 활개 한다고 하니 이용에 주의해야 할 것이다.


중고나라에서 7,000원에 판매한 추억의 디아블로2 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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