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우체국옆영화관

태극기 휘날리며

솔파파 대류 2005.09.19 23:28



TV에서 추석 특선 '태극기 휘날리며'를 방영했다. 예전에 극장에서 봤었지만, 이 영화에 대해 잊고 있었는데… 오늘 다시 보니 왜 이 영화를 잊고 있었는지 했다. 이 영화는 지금껏 내가 본 영화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영화를 보는 내내 감동이 끊이질 않았다. 극장에서 볼 때는 와~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던 것으로 기억했는데 왜 지금과 같은 감동은 못 느꼈는지 모르겠네….


이 영화를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전쟁이 가져다주는 비극'이라는 것이다. 할리우드의 그 어떤 블록버스터 영화보다도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나는 평가하고 싶다. 영상미, OST, 내용, 배우의 연기…. 어느 하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만큼 완벽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오랜만에 영화보고 만족해보는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영화보고 돈 아깝지 않게 말이다.

댓글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