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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 매달 중순쯤 되면 다음 달 계획을 잡기 위해 달력을 본다.지난 3월에도 어김없이 달력을 넘기며 4월의 하루하루를 예상하며 계획을 잡았다. '음~ 4월 5일 식목일이군. 이제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제외됐지만,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에 관해 얘기해줘야겠군.' 하고 마음먹었었는데 오늘이 며칠인지도 모른 체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그만 그 얘기 하는 것을 잊었던 것이다. 뉴스 볼 시간도 없고, 거의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인터넷 신문이라 하루에 두어 번씩 포탈의 뉴스를 보는데…. 식목일과 관련한 기사를 보지도 못했던 것이다.5일 새벽 네이버에 접속했을 때, 로고가 왜 이렇지 하고 무심코 지나쳐 버렸는데 식목일이라 그랬던 것인데…. ㅜ,.ㅜ 뭐 다른 사람들처럼 나 역시 식목일은 그저 쉬는 날일 뿐이었지만, .. 2010. 4. 6.
대류커뮤니티 v4에 사용된 계정 및 DB현황 출력 파일 다운로드 첨부된 파일을 다운받아 압축을 풀고 에디터로 열어 자신의 환경에 맞게 수정해야 한다. $host="localhost"; // 호스트명.$user_name=""; // 자신의 계정 아이디를 적으시면 됩니다.$db_name=""; // 자신의 MySQL DB 아이디를 적으세요. $db_password=""; // 자신의 DB의 패스워드 입니다. 그리고 트래픽 사용량을 출력하기 위해 아래의 부분을 찾아 자신의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한다. 'http://' 부터 모두 입력해야 합니다. $throttle = "자신의 홈페이지주소/throttle-me/"; 트래픽 사용량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계정에 'throttle-me'가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비누넷 웹호스팅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그냥 사용하면 되고 .. 2010. 3. 29.
좀비같은 예비군 예비군 훈련 전날 친구와 얘기를 하다 예비군훈련 얘기가 나왔다. 주위에 누가 예비군 훈련을 간다는 얘기만 들어도 자기가 짜증이 난단다. 피식 웃어버렸다. 짧은 쓴웃음으로 대변되는 공감이라고나 할까…. 친구의 또 한마디에 박장대소했다. "예비군 훈련장 가면 다들 좀비 같다." 어제 예비군 훈련장에 가서 사람들을 유심히 봤다. 친구 말이 맞았다. 입소할 때 질질 끌면서 뚜벅뚜벅 걸어간다. 입소하자마자 목욕탕의자에 앉아 고개 푹~ 떨구고 흙이나 만지거나 눈감고 명상한다. 쉬는 시간 아무 데나 누워 있다가 조교가 부르는 소리에 스~~윽 일어난다. 밥 먹을 때 잠시 인간이 되었다가 훈련 시작하면 기다림에 지쳐 다시 좀비가 된다. 예비군 6년 동안 향방기본, 향방작계 등 수차례 예비군 훈련을 받으면서 고개 숙이고 .. 2009. 4. 30.
맥도날드 홈서비스가 즐겁다? 저녁을 7시쯤에 먹다 보니 이쯤이 되면 배도 고프고, 영화를 볼 때 입도 심심해진다. 그래서 퇴근길에 과자나 군것질거리를 사가거나 통닭을 시켜먹는 것이 작은 행복이다. 얼마 전 맥도날드도 배달 서비스를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불과 2주 사이에 맥도날드 홈서비스를 3차례나 이용했다. 맥도날드 홈서비스는 중국집처럼 영업점으로 연락하는 것이 아니라 미스터피자처럼 전문 상담원이 주문을 받아 매장으로 연결해주는 방식이다. 한 번 이용한 전화번호는 상담원이 주소랑 특징을 기록해 두었다가 다음번에 주문할 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그런데 이때 주소 등을 저장하는 것에 대한 동의를 구하지는 않았는데 이거 개인정보 침해가 아닌가?? ㅋ 맥도날드 홈서비스 전화번호 : 1600-5252 24시간 맥도날드 매장에서는 24.. 2009. 3. 2.
[뮤지컬] 점프 아이들을 이끌고 해운대 그랜드호텔 지하에 있는 'IBK 점프 전용관'을 찾았다. 워낙에 소문이 자자한 공연이라 언젠가 여친과 함께 꼭 보고 싶었는데 제자들 이끌고 가서 단체 할인받고 나는 인솔자로 공짜로 보게 되었다. ㅋㅋ 구체적인 정보 없이 그저 해외에서 인정받고 국내에서도 호평이 자자하길래 기대가 컸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주관적 입장에서는 ★★★★ 정도…. 별 하나가 빠진 것은 구성이나 연기 면에서는 좋았지만, 고난도 기술을 볼 수 없었기 때문이다. 점프에서 보여주는 가장 화려한 아크로바틱이라면 벽을 타고 천장 가까이 올라가 뒤로 공중돌기하는 동작이 아니었나 싶다. 몇 가지 무기술과 격파 발차기 등을 선보였으나 태권도 시범을 많이 봐서 그런가 생각외로 고난도 기술을 볼 수는 없었다. 약간 뚱뚱스러운 .. 2009. 1. 25.
'Allway Sync'를 이용한 자료 동기화 ː 내 컴퓨터 자료를 USB 메모리와 외장 하드로 자동 동기화 나는 직업의 특성상 USB 메모리에 공인인증서와 문서 파일을 보관해서 가지고 다닌다. USB 메모리가 없으면 밥 먹을 때 수저가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는 것이다. 지금까지 분실한 USB 메모리만 해도 족히 5개 된다. 첫 번째 USB 메모리를 분실했을 때 나는 오랜 시간 축적해 놓은 나만의 소중한 자료들을 모두 함께 잃어버렸다. 그 후로 USB 내의 문서파일들에 대한 보안과 분실에 대비하여 각종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게 되었다. 첫 번째로 이용한 것은 'USBSAFE'라는 프로그램이다. USBSAFE는 USB 메모리에 내가 원하는 만큼 공간을 지정하고 그 공간을 열어보려면 암호를 거쳐야 한다. 쉽게 말하면 폴더에 암호를 걸어 분실해도 자료의 유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가장 편리한 기능은 '뱅크매니.. 2009. 1. 25.
[뮤지컬]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 영화 보는 게 고작이었던 나는 얼마 전부터 영화 외에 다른 전시, 공연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콘서트, 연극, 뮤지컬, 오페라 등등 내겐 남의 일만 같았던 문화생활이 점점 매력적으로 다가오고 있다. 어릴 때 KBS홀에서 아빠와 함께 가서 본 어린이 뮤지컬 스크루지를 본 기억을 제외하고는 다른 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올해 1월 1일 연극 '70분간의 연애'를 봤던 것이 나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었다. 배우들을 코앞에서 볼 수 있다는 점은 단연 소극장 연극 최고의 매력이 아닌가 싶다. 어제 본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도 연극인 줄 알았는데 집에 와서 보니 뮤지컬이라고 되어 있네…. 뭐 나에게 장르는 중요하지 않다. 그저 영화보다 생생한 드라마를 한 편 봤다는 것이 즐거운 것이다. 더 자주 그런 .. 2008. 12. 7.
테이큰 (taken) 며칠 전 잠들기 전에 영화정보 프로를 보고 있었다. 전직 특수요원의 딸이 인신매매 일당에게 납치되고 아버지가 구출하는 내용이었는데 당시 소개 영상이 나름대로 긴박감 넘친 탓에 재밌겠다는 생각을 하며 잠들었다. 그리고 금요일 저녁 00님으로부터 '테이큰'이라는 영화가 재밌다니 보러 가라는 얘길 들었다. 마침 여친과 주말에 영화나 볼까 했는데… 주저 없이 테이큰 보자고 했다. 나이 지긋하신 분이 재밌다고 하면 정말 재밌는 것이니 말이다. ㅋㅋ 몇 개월 만에 찾은 영화관…. 큼직한 와이드 영상과 미세한 소리까지 현실감 있게 들려주는 최고의 사운드 시스템…. 역시 영화는 영화관에서 봐야 제맛이다. ㅋ~ 뭔 내용인지도 모르고 테이큰을 관람하기 시작했다. 보다 보니, 어라? 이거 며칠 전에 TV에서 줄거리 봤던 영.. 2008. 4. 19.
2,000불짜리 가방과 50불 $2,000짜리 샤넬 가방 속에 $50을 넣어 다니는 것보다$50짜리 가방 안에 $2,000을 넣고 다닌다면결코 넌 $1이 급할 일은 없을 것이야. 2008. 3. 12.
컴퓨터 내부 먼지 청소로 나의 건강도 함께 관리하자! 요즘 들어 윈도우 XP 블루스크린이 자주 뜨고, 컴퓨터도 많이 버벅거리는 듯하여 포맷을 고려하고 있었다. 평소에 컴퓨터 관리를 잘(?)하기 때문에 최대한 포맷을 하지 않고 관리하려고 하지만 오랜 시간 사용하다 보면 포맷이 필요할 때도 있다. 포맷하기 전에 봄도 되고 했으니 컴퓨터 내부 먼지도 좀 청소하기로 마음먹고, 토요일 오후 마당에 나와 청소를 감행했다. 컴퓨터 내부를 청소한다는 것은 별일 아니면서도 상당히 번거롭고 귀찮은 일임에는 분명하다. 하지만 내부에 먼지가 많이 쌓이면 발열이 잘 안 되고 이것은 고장이나 시스템 오류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가끔 청소해주어야 한다. 요즘은 컴퓨터에 대한 상식이 많이 늘었지만, 그래픽카드 하나 못 끼우고, 슬롯에 꽂혀있는 부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아직은 더.. 2008.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