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무드를 지혜의 창이라고 했던가? 유대인의 필독서로 이 책은 읽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라고들 한다. 어릴 때 다들 한 번씩 읽는다는데 나는 얼마 전에야 녀석을 읽어볼 수 있었다. 화장실에 두고 볼일 볼 때마다 조금씩 읽었다.
글자 빽빽한 지루한 책인 줄 알았더니 일화들을 통해 배우는 일기 편한 녀석이었다.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 이해하고 나면 크고 많은 진리를 깨우칠 수 있지만 이해하지 못하면 그저 여러 개의 교훈 있는 재미난 이야기에 불과할 것이다. 그런데 아마도 내가 읽은 인디북의 탈무드는 상당히 요약된 듯했다. 지나치게 말이다.ㅋㅋ
탈무드는 채근담이다. 타민족의 삶 속에서 지혜를 배우자!
탈무드 표지 이미지를 찾다가 탈무드의 내용을 웹으로 옮겨놓은 사이트를 찾았다. 한 번쯤 보면 좋을 듯. http://kcm.co.kr/mishnah
사람들은 길에서 넘어지면 먼저 돌을 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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