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nology NAS에 XE를 설치하고 홈페이지를 만들고 도메인을 연결시켰다.


어느부턴가 크롬에서 홈페이지 주소로 접속하면 주소창에 "▲ 주의 요함 | Https://www.daerew.com"이런 식으로 빨간색 표시가 주소 앞에 나타났다. 심지어 페이지가 뜨지 않고 "연결이 비공개로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경고 페이지로 들어가기도 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아보니 SSL 공인 인증과 관련된 문제인 것 같았다. 꽤나 오래 홈페이지를 만져왔지만 SSL은 들어만 봤지 뭐가뭔지 알 수 가 없었다.


불편한체로 그냥 지낼까 싶다가도 계속해서 눈에 거슬리고 방문자들이 들어오다가 경고페이지 때문에 돌아갈 것 같아 폭풍검색으로 해결책을 모색했다.


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NAS 설정에서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다.




▼ 아래와 같이 주소 창에 잘 표나지 않게 "주의 요함"이라고 뜬다.





▼ 주소창에 빨간 글씨로 경고가 뜨면서 경고 페이지를 거쳐서 억지로 들어가야 할 때도 있다.



▼ NAS에 접속해서 [제어판]-[보안]-[인증서] 탭으로 들어간다.





▼ 인증서 탭에서 [추가]-[새 인증서 추가]를 선택





▼  [자체 서명 인증서 생성] or [Let's Encrypt에서 인증서 얻기] 중 하나로 인증서를 만든다. 나는 둘 다 해봐도 둘 다 됐던 것 같다.





▼  [구성]으로 들어가서 홈페이지 주소 옆에 인증서를 생성된 인증서로 선택해 준다.




▼ 아래와 같이 까만색 좌물쇠가 생기며 보안 인증에 성공



Posted by 솔파파 대류

리바트에서 식탁 살 때 요즘 가구는 유리 안 깔고 쓴다고 했지만, 깔끔떠는 우리는 유리를 깔았다. 만약 우리가 유리를 깔지 않았다면 식탁 상판이 휘어진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른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6번째가 아닌가 싶다. A/S 요청하면 오는 기사가 계속 같은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증상 처음 본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교환은 해주지만, 무상보증 기간 1년이 지났기 때문에 8만 원 정도 내라고 했다. 우리는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식탁이 휘어졌는데 돈을 내라고 해서 따질까 하다가 아무래도 싸움만 나지 싶어 눈물을 머금고 송금을 해줬다.


그래도 1년 넘게 쓰던 휘어졌던 식탁이 새 제품으로 바뀌니 조금 누그러들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지금 현재까지 지속해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가장 최근에 교환 받은 제품도 이틀 만에 상판이 휘기 시작했다.


리바트의 카페테리아 식탁을 사용하는 분들은 상판이 휘어지지 않았는지 확인해봐야 할 것이다. 심할 때는 시선을 낮춰서 보면 유리 없이도 확인이 된다. 어쩌면 카페테리아 말고 다른 식탁들도 같은 목재를 사용한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 싶다.


여러 차례 교환하는 모습을 반복해서 지켜본 A/S 기사는 다른 사람들은 다 멀쩡히 쓰고 있단다. 그렇다면 우리 집이 문제일까? 그렇지 않다. 우리가 이사 오기 전에도 문제가 있었으니 말이다. 분명 목재가 제대로 말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제작되었거나 기술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같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상판에 문제가 있을 것이다. 유리를 깔지 않고 쓰니 모르는 것일 뿐!


다행히 이전에 썼던 글에 피해자(?)가 댓글을 남겨 이것이 나만의 문제가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http://daerew.com/134


A/S 기사는 카페테리아 식탁 자체의 문제가 있음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고 본사에 알리겠다고도 얘기했다. 리바트 서비스센터 전화 상담원도 기록이 있으니 같은 문제로 계속 교환하는 것에 관해 얘기 했고 본사에 문제를 알리겠다는 식으로 얘기했었다.





대기업이 제품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도 제품에 대한 조처를 취하지 않고 계속 판매하고 있고 가격도 무려 100만 원이 넘는다. 상판 휘어지는 식탁을 이렇게 비싸게 팔면서도 리콜은 없다. 본사에서 아직도 모르고 있다면 직원들은 직무유기다. 현기차가 사람들에게 까이는 이유를 모르는 것인가? 


그러고 보니 (현대백화점 계열이지만) 리바트도 현대네…. -_-;


처음 교환 받으면 아래와 같이 유리가 식탁 상판에 착~ 달라붙어 있다. 그러다 빠르면 이틀 후부터 상판이 휘기 시작한다. 느린 건 몇 달 후에 반응이 오기도 했다. 결론은 모두 다 휘었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결혼할 때 장만한 통돌이 세탁기에 문제가 생겨 바꾸기로 하고 며칠 동안 눈이 빠져라 정보를 수집했다. 통돌이는 많이 써봤고, 결정적으로 통돌이는 운동용품을 세탁할 수 없어 이번에는 드럼세탁기를 장만하기로 했다. 통돌이는 아대 같은 운동용품 등을 여러 개 넣어도 돌리면 아래만 돌아가고 위에는 그냥 가만히 있어 세탁이 불가능하다.


LG 트롬 트윈워시 vs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모터 달린 가전은 LG, 드럼과 통돌이의 조합, 괜춘한 디자인…. 하지만 우리 집엔 아기 세탁기가 이미 있으니 트윈은 큰 메리트가 되지 못하고 디자인은 삼성도 괜춘하며, 무엇보다 삼성은 세탁 중에 일시 정지하고 빨래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실제로 와이프에게 세탁기 돌릴 때 추가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으니 늘 있다고 한다. 그래서 트롬은 제대로 살펴보지도 않고 애드워시 제품만 살폈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10종류


애드워시로 갈피를 잡았으니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들어가 어떤 제품정보를 살펴보았다. 제기랄 무려 10종류나 되었다. 용량의 차이도 있지만, 세부적으로 어떤 차이가 있는지 한눈에 비교하기가 어렵다. 다나와에서 비교하기 해도 상세 스펙은 비교가 되지 않는다. 제길, 현명한 선택을 위해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엑셀로 작업했다. 애드워시 구입을 고려하고 계신 분이라면 작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21kg 3종 / 19kg 4종 / 17kg 3종이 나와 있고, 3인 가족이면 17로도 충분할 것이고, 4인 가족이거나 이불이 많으면 19kg 하면 되지 싶다.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10종 비교 분석 파일


bubble-shot.xlsx


주황색 부분은 별로 필요치 않은 기능이다. 가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게재된 것으로 인터넷 최저가는 거기서 4~50정도 낮게 보면 된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가구라고는 컴퓨터 책상밖에 사본 적이 없는 나에게 리바트와 한샘은 외국 기업과도 같은 브랜드였다. 그러다 결혼하면서 장모님이 가구는 오래 쓰니 좋은 걸 사야 한다며 리바트를 추천하셨다. 처가 5남매 모두 리바트에서 혼수 가구를 장만할 만큼 그 믿음은 대단하다. 우리 결혼할 때 장롱이랑 침대, 책상이랑 책장을 샀고 이후 집을 넓혀 가면서 소파와 식탁을 추가로 구매했다. 가장 최근에는 책장과 장롱을 추가로 들여놓았다. 가구는 리바트 부엌은 한샘, 이것은 기본 공식과도 같은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대체로 원활하게 처리되었다.


가장 처음 맞닥뜨린 문제는 침대의 삐걱대는 소음이다. A/S 기사 말로는 집의 바닥면이 고르지 않아서 나는 소리라고 했다. 뭐 아무튼 침대 아래에 패드 같은 거 붙이더니 잘 해결되었다.


다음은 장롱에 문짝에 외부에 붙어 있던 장식이 일어났다. A/S를 부르면 며칠 안 돼서 기사가 방문하고 목공용 본드로 붙여주었다. 뭔가 전문적인 수리가 있을 거라 여겼는데, 뭐 간단한 문제였다.


세 번째는 새로 이사한 집의 천장이 낮아 장롱이 들어가지 않는 심각한 문제에 봉착했다. 키 높이 장인데 집이 오래된 집이라 어쩔 수 없이 프레임을 절단해서 높이를 맞췄다. 장롱을 새로 한 칸 추가로 구매하면서 진행해서 그런지 무료로 해주었다.


큰 기업답게 A/S가 모두 만족스러웠다. 처리 시간도 나쁘지 않고 기술적으로도 괜찮았던 것 같다.


리바트 식탁:카페테리아


그러다 A/S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만났다. 백만 원 가까이 주고 산 식탁의 상판이 휘어져 있었다. 식탁과 함께 유리를 주문해서 깔았는데, 유리를 얹지 않았으면 모르고 지나갔을 일이다.


식탁을 구매하고 1년이 조금 지났을 무렵 식사한다고 팔을 얻었는데, 유리와 식탁 가장자리에 공간이 생기면서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평소처럼 팔을 올리니 반대쪽이 들렸다. 식탁의 가운데 부분이 솟아오른 것이다.



서비스센터에 전화하니 며칠 뒤 기사가 왔고 기사는 이런 경우는 처음 본다며 사진을 찍더니 본사에 사실을 알리고 처리까지 한 달 정도 걸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상 서비스 기간 1년이 지났으니 무료로는 힘들 거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건 우리의 잘못도 아니고 제품의 결함인 것이니 무료로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자기가 결정한 문제가 아니란다.


며칠 뒤 서비스 센터의 상담원이 전화 와서 8만 얼마 내면 교환해준단다. 우리가 뭔 잘못을 해서 그 돈을 물어가며 교환을 받아야 하는지 짜증스러웠지만, 그 직원과 말씨름해봐야 무슨 소용이겠는가… 그냥 돈을 주고 교환 받았다.


그렇게 1차로 교환을 하고 몇 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더 교환하였다. 문제는 지금 집에 있는 제품이 또 같은 현상을 일으킨다는 것이다. 식탁 하나가 이렇게 애를 먹일 줄이야…. 이 제품 사용하는 다른 사람들은 문제가 없는지 더 궁금하다. 유리를 깔지 않고 쓰는 사람들이 많아 발견을 못 한 건 아닌지 모르겠다.


잘 교환해주는 리바트 측도 고맙기는 하지만, 같은 제품이 같은 문제를 반복하는데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안은 없는지 궁금하다. 재료의 문제는 아닌지 모르겠다. 또 교환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아내와 아기가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처가에서 한 달가량 몸조리하는 동안 나는 집에서 혼자 지냈고 드디어 우리 집으로 왔을 때는 며칠 동안은 정신이 없어 무슨 기저귀를 쓰는지 무엇을 먹이는지 신경도 못 쓰고 아기 재우는 것에만 몰두했다. 그러다 차츰 여유가 생기면서 아기를 위한 용품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내가 아기 분유보다도 먼저 샀던 것은 바로 '엔젤베이비 바텀밤'이라는 제품이다. 아기가 나올 무렵 해외 직구매에 눈을 뜰 시기라 아이허브와 아마존을 뒤져보는 것이 일과였는데 아기용품과 관련해서 절대 빠지지 않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무작정 구매한 것이다.



이 제품은 기저귀 발진 등 피부 트러블이나 가려움증을 완화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아기 피부가 발갛게 부어오르거나 땀띠 등이 생겼을 때 발라주니 효과가 매우 뛰어났다. 유아의 작은 상처에 발라도 효과가 있다는데 우리 아기는 아직 상처가 생긴 적은 없어서 그것까지는 모르겠다.


아빠가 되기 전에는 몰랐지만, 아기를 위해 이런저런 제품을 살펴보면서 '얼스마마'는 이미 친숙한 이름이 되어버렸다. 국내에도 이미 많은 널리 알려졌는데 모든 제품이 미국 농무부가 인증한 국제 유기농 인증기관인 QAI(Quality Assurance International)에서 인증을 받은 유기농 원료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고 '오가닉인터내셔널(주)'에서 공식 수입하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미국 내수품보다 용량이 작고 비싸므로 아이허브를 통해 구매하면 더 큰 용량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서 아이허브를 통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이허브 제품 구매 바로가기


내용물은 바셀린과 색상이나 점도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여름에는 내용물이 상하거나 녹아서 묽어질 수 있으니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아이허브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용량은 60 ml인데 적어도 1년은 거뜬히 쓸 수 있으니 여러 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중학교 때부터 어딜 가면 늘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고 대학에 와서는 늘 디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사진 찍는 것이 취미가 아님에도 그렇게도 셔터를 눌렀던 것은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많이 운영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필요에 의해 DSLR 중급 기종인 'cannon 60d'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볍게 다룰 수 있는 서브(세컨드) 카메라가 필요했다. 특히 여름에 물놀이와 수영장에 자주 가야 하기 때문에 방수기능이 있는 디카 쪽으로 눈을 돌렸다.


일단 '네이버'와 '다나와'에서 인기 순위와 업체별 주력 제품을 살펴보면서 목록을 추려서 후보를 선정했다. 이상 5개사의 5개 제품이 후보로 등록되었다.


1차 선발 기준은 외관이다. 참고로 중요한 사진은 DSLR로 찍으면 되고 조금 부족한 사진은 포토샵으로 만지면 된다는 전제가 깔려있다.




좌측부터 소니, 올림푸스, 파나소닉, 후지필름, 니콘


후보 제품 비교하기 (다나와)


4번 FUJIFILM FinePix XP150는 가장 저렴하기 때문에 스펙이 역시 딸리고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안 들어서 탈락!


2번 OLYMPUS TOUGH TG-2 iHS는 f2.0으로 밝지만, 서브 카메라로 사용하기에는 부피나 무게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하다.


좌측부터 소니, 파나소닉, 니콘


1차에서 합격한 세 녀석이다. 2차로 선발은 세부 분석에 들어갔다.


SONY Cyber-Shot DSC-TX30

예쁘고 작고 가볍다.

터치스크린

칼 자이스렌즈

비싸다.


Panasonic LUMIX DMC-TS5

무선전송기능

와이드촬영

GPS

비싸다.


Nikon COOLPIX AW110s

무선전송기능

와이드촬영

파노라마촬영

GPS

상대적으로 싸다.


파나소닉 제품은 소니만큼 비싸면서 기능은 싼 니콘보다 나을 것이 없다. 탈락!


좌측부터 소니, 니콘


이제 결승전이다. 기본적으로 두 제품은 카메라의 기본 성능에서 확연한 차이가 없고 디자인도 둘 다 마음에 들고 니콘이 소니보다 크고 무겁긴 하지만 허용할 수 없는 수준은 아니다. 가격은 소니가 대략 5~8만 원 정도 더 비싸지만 감수할 수 있는 정도다.


따라서 부가 기능을 살펴보았는데, 무선전송기능이 구미에 당겼다. 홍보 이미지를 보니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스마트 폰으로 저장된다고 했다. 매력적인 기능이다. 터치 스크린은 오히려 카메라 조작에 걸림돌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끝내 니콘의 AW110s로 결정하고 구매했다.


캐논 60d와 니콘 AW110s


제품이 도착하고 다음날 워터파크에 갔고 그 다음날 실내 수영장에 갔다. 결과는 대만족이다.





블루원 워터파크의 그 높은(3m 정도) 파도풀에서도 끄덕없이 견디고 다음 날 실내 수영장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했다. 방수카메라가 아니면 찍을 수 없는 사진들이다. 소니와 캐논은 다양한 제품군으로 몇 차례 써봤지만, 니콘 제품은 처음 써보는데 작은 녀석이 의외로 좋은 사진을 남겨주었다.


물놀이 할 때는 스트랩이 목에 감길 수 있다하여 스트랩 없이 다녔던 것이 불편하긴 했는데 방수 디카용으로 물에 뜨는 스트랩이 별도로 판매되고 있으니 내년 여름에 장만하던지 해야 겠다.


이제 여름 물놀이 휴가는 DSLR는 집에 고이 모셔두고 이녀석과 함께 해야 겠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우리 집 TV는 베젤의 두께가 5mm밖에 안 된다는 초슬림 삼성 3D LED TV다. 2년 전 당시의 최신 모델로 200만 원도 넘게 주고 샀던 비싼 녀석이다. 평소에는 SK BTV 연결해놓고 고화질로 TV를 시청하고 가끔 스마트 허브도 이용하지만, 생각만큼 빠르지 않아 예전에 쓰다만 컴퓨터 연결해놓고 필요할 땐 컴퓨터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한다. 작은 방에 있는 synology NAS와는 DLNA로 연결되어 NAS에 저장된 영화를 보기도 하고 손님이 오면 사진을 띄워 같이 보기도 한다. 한마디로 스마트 TV를 스마트하게 사용하고 있다.



TV를 볼 때는 SK BTV에서 제공하는 리모컨으로 조작하지만, 영화를 보거나 스마트 허브 등 TV 외의 모든 조작은 TV와 함께 들어 있던 기본 리모컨으로 해야 한다. 그런데 이놈의 리모컨 버튼 중에서도 하필이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맨 가운데 '선택' 버튼이 어느 날부터 먹통이 되기 시작했다. 거의 안되다가 일시적으로 될 때가 있는 식이라 불편해도 참고 쓰려고 했는데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고 서비스센터를 찾았다. 푹푹 찌는 날씨에 아기 유모차에 태우고 땀 뻘뻘 흘리면서 20여 분 걸어서 도착했다.


예전에는 리모컨 고장 나면 만능 리모컨 사서 썼지만, 이렇게 비싼 TV에 쓰던 녀석이니 당연히 고쳐주겠거니 했다. 센터에 맡기자마자 담당 기사가 나를 부르더니 이건 못 고친단다. 버튼이 기판이랑 일체형이라 수리할 수 없단다. 내가 뜯어 보지도 않고 성의 없이 그러지 말고 좀 살펴보라고 하니 여러 번 해봐서 안다며 절대로 안 되는 거란다. 


"그럼 이거 리모컨에 원래 결함이 있나 보지요?"


자꾸 따져 물었다. 그래도 고칠 수 없는 거라는 말만 반복해서 하길래 언성을 약간 높이며, 


"혹시 또 모르니 뜯어서 살펴라도 보시지요!"


성격상 안 된다고 그냥 갈 리 없다. 어딜 가든 일 처리 잘 안 해주면 지랄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비슷한 기종 리모컨 뜯어 놓은 것을 보여주며 설명하기 시작한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초일류 기업 삼성전자께서 리모컨 하나 못 고치느냐고 소리치고 집어 던지고 싶었지만, 베이비 앞에서 흉한 꼴 보일 수 없어 조용히 돌아 나왔다. 그리고 위층에 올라가 같은 기종의 리모컨을 36,000원이나 주고 사서 돌아왔다.


TV 리모컨을 고작 버튼 하나 고장 때문에 새로 사야 한다니 이건 삼성의 그 유명한 A/S가 아니지 않은가? 2년 조금 넘었는데, 보증기간 지났다고 거들떠도 안 보고 젠장. 덕분에 리모컨이 두 개가 생겼다. 다음에 다른 부분 고장 나면 부품 빼서 대체시켜야겠다. ㅡ,.ㅡ 






Posted by 솔파파 대류

'타카'라는 녀석을 쓸 일이 생겨서 배송을 받았는데… 이놈이 심을 어디다 끼워야 할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다. 괜히 엉뚱한데 끼웠다나 나한테 날아올까 봐 겁나서 더 헤맨 거 같다. ㅠ.ㅠ 혹시라도 모르는 분을 위해….


요놈이 타카


처음엔 여기에 끼우는 건지 알았다.


아래쪽으로 넣어야 한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