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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전하는말59

앱테크의 최고봉? 무비블록 주는 'KMPlayer' (KMPlex) 매디패스 = 메디블록(MED) - 출석, 걷기 도모코 = 도지코인(DOGE) - 출석, 광고 보기 포모코 - 리플(XRP) - 출석, 광고 보기 포게더 - 네이버페이 - 출석, 광고 보기 KMPlayer - 무비블록(MBL) - 좋아요 및 팔로우 하기,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KM플레이어는 판도라TV에서 출시한 프로그램으로 곰플레이와 함께 동영상플레이어의 양대 산맥으로 KM플레이어 앱에서 'KMPlex'로 들어가면 무비블록(MBL)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초기라 그런지 앞서 소개한 다른 코인 적립 앱들 보다 월등히 많은 코인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오후에 가입해서 틈나는 대로 이것저것 들어가서 했더니 밤에는 3,985,440p = 7,675MLB = 39,450원(22.07.10 기준) 정도가 쌓.. 2022. 7. 10.
도지코인(DOGE), 리플(XRP) 무료 앱테크 포모코, 도모코, 포게더 일종의 채굴 기능도 있긴 하지만, 채굴이라 하기에는 좀 부족하고 쉽게 말해 틈날 때마다 앱에 들어가 이것저것 클릭하고 광고 보면서 포인트를 모으는 앱이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도지코인으로 바꿔주는 앱이 '도모코'고 리플로 바꾸는 앱이 '포모코'인 것이다. 네이버페이와 배달앱 상품권으로 바꿔주는 '포게더'라는 앱까지 해서 위의 세 가지 앱은 삼 형제로 인터페이스와 작동방식이 완전히 똑같다. 사전 정보 없이 들어가서 이것저것 누르다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구조라 그저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단순한 앱이다. 광고 시청 외에는 무료로 지급하는 코인(포인트)인 만큼 현실적으로 큰돈은 되지 않는다. 매진해서 하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혹은 출석과 기본적립 정도만 틈날 때 조금씩 한다고 가정하면 현금 가치로 하루에 .. 2022. 7. 8.
만보기 아직도 캐시워크? 광고없는 '메디패스' (코인워크) 메디패스는 코인 거래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메디블록 코인을 적립해주는 앱이다. 메디블록은 의료 데이터 플랫폼으로 휴먼스케이프도 메디블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의사들의 앱인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캐시워크로 앱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광고나 잠금화면 등 여러 가지 눈엣가시 같은 불편함이 존재한다. 그에 비해 코인워크는 별다른 방해가 없어 하루에 한 번 10초 만에 코인 받기를 클릭하고 나오면 끝이다. 1000보 1med / 5000보 2med / 10000보 3med 현재는 하루 6med 까지 적립이 된다. 22년 7월 6일 현재 메디블록은 29.9원이니 하루에 만 보를 걸으면 현재 가치로는 대략 90원 정도가 되겠다. 하지만, 코인의 가치가 장기적으로 우상.. 2022. 7. 6.
리바트 카페테리아 식탁 상판 휘어짐 증상 - 리콜되어야 한다. 리바트에서 식탁 살 때 요즘 가구는 유리 안 깔고 쓴다고 했지만, 깔끔떠는 우리는 유리를 깔았다. 만약 우리가 유리를 깔지 않았다면 식탁 상판이 휘어진다는 것을 알지 못했을 것이다.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른다. 정확히 세어보지는 않았지만, 6번째가 아닌가 싶다. A/S 요청하면 오는 기사가 계속 같은 사람이었다. 처음에는 이런 증상 처음 본다고 대수롭지 않게 말하고 교환은 해주지만, 무상보증 기간 1년이 지났기 때문에 8만 원 정도 내라고 했다. 우리는 아무 잘못도 안 했는데 식탁이 휘어졌는데 돈을 내라고 해서 따질까 하다가 아무래도 싸움만 나지 싶어 눈물을 머금고 송금을 해줬다. 그래도 1년 넘게 쓰던 휘어졌던 식탁이 새 제품으로 바뀌니 조금 누그러들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지금 현재까지 지속해서 문제.. 2016. 2. 1.
드럼 세탁기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구입 TIP 결혼할 때 장만한 통돌이 세탁기에 문제가 생겨 바꾸기로 하고 며칠 동안 눈이 빠져라 정보를 수집했다. 통돌이는 많이 써봤고, 결정적으로 통돌이는 운동용품을 세탁할 수 없어 이번에는 드럼세탁기를 장만하기로 했다. 통돌이는 아대 같은 운동용품 등을 여러 개 넣어도 돌리면 아래만 돌아가고 위에는 그냥 가만히 있어 세탁이 불가능하다. LG 트롬 트윈워시 vs 삼성 버블샷 애드워시 모터 달린 가전은 LG, 드럼과 통돌이의 조합, 괜춘한 디자인…. 하지만 우리 집엔 아기 세탁기가 이미 있으니 트윈은 큰 메리트가 되지 못하고 디자인은 삼성도 괜춘하며, 무엇보다 삼성은 세탁 중에 일시 정지하고 빨래를 추가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실제로 와이프에게 세탁기 돌릴 때 추가하는 것이 있느냐고 물으니 늘 있다고 .. 2015. 11. 9.
현대 리바트의 비싼 식탁이 휘어져서야... 가구라고는 컴퓨터 책상밖에 사본 적이 없는 나에게 리바트와 한샘은 외국 기업과도 같은 브랜드였다. 그러다 결혼하면서 장모님이 가구는 오래 쓰니 좋은 걸 사야 한다며 리바트를 추천하셨다. 처가 5남매 모두 리바트에서 혼수 가구를 장만할 만큼 그 믿음은 대단하다. 우리 결혼할 때 장롱이랑 침대, 책상이랑 책장을 샀고 이후 집을 넓혀 가면서 소파와 식탁을 추가로 구매했다. 가장 최근에는 책장과 장롱을 추가로 들여놓았다. 가구는 리바트 부엌은 한샘, 이것은 기본 공식과도 같은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문제가 발생하였지만, 대체로 원활하게 처리되었다. 가장 처음 맞닥뜨린 문제는 침대의 삐걱대는 소음이다. A/S 기사 말로는 집의 바닥면이 고르지 않아서 나는 소리라고 했다. 뭐 아무튼 침대 아래에 패드 .. 2015. 3. 22.
아기 피부 트러블엔 Earth Mama Angel Baby Bottom Balm 아내와 아기가 산후조리원에서 나와 처가에서 한 달가량 몸조리하는 동안 나는 집에서 혼자 지냈고 드디어 우리 집으로 왔을 때는 며칠 동안은 정신이 없어 무슨 기저귀를 쓰는지 무엇을 먹이는지 신경도 못 쓰고 아기 재우는 것에만 몰두했다. 그러다 차츰 여유가 생기면서 아기를 위한 용품들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다. 내가 아기 분유보다도 먼저 샀던 것은 바로 '엔젤베이비 바텀밤'이라는 제품이다. 아기가 나올 무렵 해외 직구매에 눈을 뜰 시기라 아이허브와 아마존을 뒤져보는 것이 일과였는데 아기용품과 관련해서 절대 빠지지 않는 제품이었기 때문에 무작정 구매한 것이다. 이 제품은 기저귀 발진 등 피부 트러블이나 가려움증을 완화 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실제로 아기 피부가 발갛게 부어오르거나 땀띠 등이 생겼을 때 발라주니 효.. 2013. 7. 28.
내가 선택한 방수카메라 Nikon COOLPIX AW110s 중학교 때부터 어딜 가면 늘 (필름) 카메라를 들고 다니고 대학에 와서는 늘 디카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사진 찍는 것이 취미가 아님에도 그렇게도 셔터를 눌렀던 것은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많이 운영하다 보니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은 필요에 의해 DSLR 중급 기종인 'cannon 60d'를 사용하고 있는데 가볍게 다룰 수 있는 서브(세컨드) 카메라가 필요했다. 특히 여름에 물놀이와 수영장에 자주 가야 하기 때문에 방수기능이 있는 디카 쪽으로 눈을 돌렸다. 일단 '네이버'와 '다나와'에서 인기 순위와 업체별 주력 제품을 살펴보면서 목록을 추려서 후보를 선정했다. 이상 5개사의 5개 제품이 후보로 등록되었다. 1차 선발 기준은 외관이다. 참고로 중요한 사진은 DSLR로 찍으면 되고 조금.. 2013. 7. 26.
기술은 최고지만, 리모컨은 못 고쳐요…. 우리 집 TV는 베젤의 두께가 5mm밖에 안 된다는 초슬림 삼성 3D LED TV다. 2년 전 당시의 최신 모델로 200만 원도 넘게 주고 샀던 비싼 녀석이다. 평소에는 SK BTV 연결해놓고 고화질로 TV를 시청하고 가끔 스마트 허브도 이용하지만, 생각만큼 빠르지 않아 예전에 쓰다만 컴퓨터 연결해놓고 필요할 땐 컴퓨터 모니터 대용으로 사용한다. 작은 방에 있는 synology NAS와는 DLNA로 연결되어 NAS에 저장된 영화를 보기도 하고 손님이 오면 사진을 띄워 같이 보기도 한다. 한마디로 스마트 TV를 스마트하게 사용하고 있다. TV를 볼 때는 SK BTV에서 제공하는 리모컨으로 조작하지만, 영화를 보거나 스마트 허브 등 TV 외의 모든 조작은 TV와 함께 들어 있던 기본 리모컨으로 해야 한다. .. 2013. 7. 22.
타카 심 끼우는 방법 -_-; '타카'라는 녀석을 쓸 일이 생겨서 배송을 받았는데… 이놈이 심을 어디다 끼워야 할지 몰라서 한참을 헤맸다. 괜히 엉뚱한데 끼웠다나 나한테 날아올까 봐 겁나서 더 헤맨 거 같다. ㅠ.ㅠ 혹시라도 모르는 분을 위해…. 2013. 3. 16.
Mando Footloose 작년 여름에 구매했던 자이언트 XTC 컴포지트2. 산에 가지도 않고 바쁘다 보니 자전거 탈 시간이 별로 없어 생활용으로는 사치인 듯하여 팔고 저렴한 놈으로 바꾸고 아내 루이뷔통 백 사는데 보태야겠다는 생각이 들 즈음… CF를 보다 무릎을 탁 쳤다. 전기 자전거에 관심이 별로 없었는데,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자전거가 나타난 것이다. 내 자전거가 220이나 주고 산 고가이니 170 정도에 팔아서 저 전기 자전거 사고 좀 남겨서 백 사는데 보태야겠다고 여기고 녀석을 찾았다. 드디어 홈페이지를 찾아 구매하기를 눌렀다. 제길…4,477,000원! (두둥~) 그냥 타던 거 타야겠다. ㅠ.ㅠ http://www.mandofootloose.com 2013. 1. 29.
스마트 폰 방수팩 물속에서는 조작이 안 된다. 해마다 여름이면 워터파크에 갈 일이 있기 때문에 소셜커머스에서 많이 판매되고 있는 방수팩을 샀다. 워낙에 많이 판매되고 있으니 방수 기능에 대한 불안감은 없었고 디자인과 색상을 보고 '엠팩' 제품으로 선택했다. 내가 사용하는 갤럭시노트용(모델명 I-30)과 똑딱이 디카 및 다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다용도용(모델명 MP-S10)으로 나온 방수팩, 이렇게 두 개를 샀다. 스마트폰 사이즈에 맞게 나온 제품이다 보니 평소에 우리가 사용하는 껍데기(고무로 된 범퍼케이스)를 끼운 상태에서는 매우 빡빡하게 들어간다. 찢어질 것 같으니 껍데기는 제거하고 넣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다용도용으로 나온 제품에는 갤럭시노트를 가로로 넣으니 딱 맞는 사이즈. 택배가 도착하자마자 안에 휴지를 넣고 테스트를 해보았는데 두 제품 모두.. 2012. 7. 22.
아이허브(iherb.com) 이용법 아이허브(iherb.com)는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미국 내 유통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유기농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국내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차츰 알려지고 있다. 국내에도 많은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그에 비해 용량이나 성분의 함량이 떨어지는 면이 많아서 아이허브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외국 사이트다 보니 처음에는 거부감이 들 수도 있지만, 고맙게도 한글이 지원되기 때문에 이용에 큰 어려움은 없다. 1. 아이허브(iherb.com) 들어가기 기본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iherb.com인데, http://www.iherb.com/?l=ko으로 접속하면 곧바로 한글 페이지로 들어간다. 또는, 상단에 있는 태극기 이미지를 클릭하면 한글 페이지로 바뀐다. 2.. 2012. 7. 16.
젠장, KT를 통해 느껴 본 카타르시스~ 2000년도 인가… 지금의 아내인 당시 여친에게 휴대전화를 선물했다. 번호도 멋지게 017-000-0000 골드번호를 두 개 받아서 커플로 사용했다. 얼마후 신세기통신은 SK와 합병하였고, 몇 년 후 우리는 함께 휴대전화를 바꾸며 KTF로 이동해 왔다. 그렇게 지금까지…. 2006년부터 5년 넘게 무리 없이 사용해왔다. 남들은 3G로 옮기며 최신 스마트폰을 들고 다녔지만, 둘이서 10년 넘게 사용한 번호를 지키기 위해 최신 기기에 민감한 나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올해 들어서는 4G와 스마트폰 열풍이 더 거세지면서 보는 사람마다 바꾸라고 말이 많았다. 나는 번호에 대한 애착이 큰 만큼 그런 말들이 대수롭지 않았지만, 직장 생활을 하는 아내에게는 작은 스트레스였나 보다. 아무튼, 올해 들어 KT는 2G 종.. 2011. 12. 7.
한없이 큰 사랑 ♥ 결혼식을 올리고 이제 두 달이 되어간다. 연애를 오래 한 탓인지 별다른 감흥은 없지만, 장인, 장모님을 비롯하여 새로운 식구들에게 잘하기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 새로운 사람들에게 잘하기 위해 기존의 내 사람인 엄마에게 소홀해진 것 같다. 워낙에 무뚝뚝한 놈이라 이전에도 특별히 엄마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그것마저도 소홀해졌다. 내가 결혼 후 혼자 지내시는 엄마…. '오늘은 엄마에게 전화 한 번 해볼까?' 하다가도 내일 해야지 하며 미뤘었다. 오늘 오랜만에 엄마에게서 전화가 왔다. 며칠 전 1박 2일로 일하러 다녀와서 한 10일을 꼬박 아파서 누워 있었단다. "니는 결혼하더니만 전화도 한 통 안 하나?" 하신다. 내가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엄마는 "그래…." 하신다. 잠시 후 내가 일하는 곳으로 오셨다. 뭔.. 2011. 6. 17.
Cannon과 Sony 서비스센터 방문 나의 세 번째 디카는 2004년도에 구매한 Cannon Digital IXY 50 제품이고, 네 번째 디카는 2007년에 구매한 소니 사이버샷 DSC-H9 제품이다. 쭉~ 콤팩트 디카를 사용하다 하이엔드 디카로 넘어왔는데 결정적인 이유는 줌 기능 때문이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보러 간 적이 있었는데, 비교적 앞자리에 있었음에도 3배줌 디카로 얼굴이 잘 나오지 않았다. 학교 축제 때는 연예인을 찍으려고 했는데 역시 줌 때문에 한계가 느껴졌었다. 아무튼, 줌 때문에 하이엔드 디카를 샀고 본의 아니게 디카가 두 개가 생겨버린 채로 지금까지 지내고 있다. 하지만 녀석들이 나이가 들면서 잔병이 생겨 치료가 필요해 졌다. 컴팩트 디카는 외부 나사들이 모조리 빠졌고 모드 전환 스위치가 제대로 먹히지 않았다. 하이엔.. 2010. 8. 1.
Bye~ Fujitsu UMPC u2010! Welcome 아이나비 2008년 말인가 2009년 초, 웹서핑 중 눈을 사로잡는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한창 노트북을 갖고 싶어 하던 때라 노트북을 열심히 보고 있었는데 나의 모든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제품이었다. 작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하고 태블릿과 터치스크린이 가능하며, 배터리가 오래가야 한다는 것이었다. 거기에 내비게이션 기능까지 더해진 노트북이 있었으니… 바로 일본 Fujitsu(후지쯔)에서 생산한 이른바 UMPC(Ultra Mobile PC)인 u2010이었다. 수일에 걸쳐 제품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고 출시하는 날을 기다렸다가 곧바로 서면 픽스딕스로 향했다. 픽스딕스에 들러 살펴보는데 옆에 있던 여친이 너무 작아서 실용성이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이미 콩깍지가 씐 내 귀에 들릴 리 만무~ 사겠다고 하니 상판이 은색인.. 2010. 8. 1.
못 파는 게 없는 중고나라 네이버 최다회원 수 보유 카페로, 카페 랭킹 1위인 중고나라! 자주 가는 사이트 중 예전에는 없었던 중고나라가 포함되었다. 인터넷 쇼핑몰의 최저가 보다도 저렴하게 물품을 구입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새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물품은 중고나라를 먼저 검색해 본다. 여러 차례 중고나라를 통해 물품을 사다가 처음으로 물품을 팔아 보았다. 미니노트북 u2010을 올려봤는데 거의 하루 이내에 연락이 왔다. 연이어 테니스라켓, TV 수신카드 등도 어렵지 않게 거래할 수 있었고 결정적으로 거의 10년 가까이 된 디아블로2 CD까지도 팔 수 있었다. 이쯤 되면 못 사는 게 없고, 못 파는 게 없다는 말이 실감 날 정도다. 그것도 거래 성사가 비교적 빨리 된다는 것이 또 좋은 점이다. 다른 사람들이 올린 물품을.. 2010. 8. 1.
식목일 매달 중순쯤 되면 다음 달 계획을 잡기 위해 달력을 본다.지난 3월에도 어김없이 달력을 넘기며 4월의 하루하루를 예상하며 계획을 잡았다. '음~ 4월 5일 식목일이군. 이제 식목일은 공휴일에서 제외됐지만, 아이들에게 식목일의 의미에 관해 얘기해줘야겠군.' 하고 마음먹었었는데 오늘이 며칠인지도 모른 체 정신없이 보내다 보니 그만 그 얘기 하는 것을 잊었던 것이다. 뉴스 볼 시간도 없고, 거의 유일하게 세상과 소통하는 것이 인터넷 신문이라 하루에 두어 번씩 포탈의 뉴스를 보는데…. 식목일과 관련한 기사를 보지도 못했던 것이다.5일 새벽 네이버에 접속했을 때, 로고가 왜 이렇지 하고 무심코 지나쳐 버렸는데 식목일이라 그랬던 것인데…. ㅜ,.ㅜ 뭐 다른 사람들처럼 나 역시 식목일은 그저 쉬는 날일 뿐이었지만, .. 2010. 4. 6.
좀비같은 예비군 예비군 훈련 전날 친구와 얘기를 하다 예비군훈련 얘기가 나왔다. 주위에 누가 예비군 훈련을 간다는 얘기만 들어도 자기가 짜증이 난단다. 피식 웃어버렸다. 짧은 쓴웃음으로 대변되는 공감이라고나 할까…. 친구의 또 한마디에 박장대소했다. "예비군 훈련장 가면 다들 좀비 같다." 어제 예비군 훈련장에 가서 사람들을 유심히 봤다. 친구 말이 맞았다. 입소할 때 질질 끌면서 뚜벅뚜벅 걸어간다. 입소하자마자 목욕탕의자에 앉아 고개 푹~ 떨구고 흙이나 만지거나 눈감고 명상한다. 쉬는 시간 아무 데나 누워 있다가 조교가 부르는 소리에 스~~윽 일어난다. 밥 먹을 때 잠시 인간이 되었다가 훈련 시작하면 기다림에 지쳐 다시 좀비가 된다. 예비군 6년 동안 향방기본, 향방작계 등 수차례 예비군 훈련을 받으면서 고개 숙이고 .. 200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