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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세 번의 설사와 대장 내시경 휴대전화를 뒤적거리다 2019년 11월 29일에 적어 놓은 메모를 발견했다. 내시경 하루 전 저녁부터 장을 비우는 약을 2리터 먹어야 하는데... 그 과정에 대한 기록이다. 총 2L를 500ml씩 네 번에 나눠서 먹어야 한다. 1차 복용 18:00 2차 복용 18:30 3차 복용 19:00 다 먹고 토했음 4차 복용 19:30 가스약도 복용 처음부터 설사에 가까운 변을 보게 된다. 똥을 싼다는 개념보다는 쏟아낸다는 표현이 더 알맞은 것 같다. 여자 오줌 싸듯이 똥꾸멍으로 물이 와르르 쏟아진다. 막 항문이 터질 듯한 기분이 드는 것은 아니고 아랫배에 가스가 차면서 쏟아질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열세 번에 걸쳐 처절하게 화장실을 들락거렸다. 01차 19:50 02차 19:55 * 20:00 시 00분 물 5.. 2024. 2. 14.
Rhymix → Rhymix 마이그레이션 툴 제로보드4에서 운영했던 여러 홈페이지들이 소실되고, 오류나고 폐쇄 시키고.... 제로보드5를 잠시 맛만 본 후 XE로 직장 홈페이지를 만들어 10년(?) 가까이 운영했다. XE 조차도 업데이트 지원이 끊기면서 Rhymix가 등장했지만, 이제 웹제작에서 손을 땐 지 너무 오래고 본업도 바쁜 관계로 관심을 가지지 않았었다. 어느 한가한 날에 '라이믹스'를 살펴보다 기존 XE 폴더 위에 덮어 씌우면 된다는 말에 NAS에 설치 해놓았던 저장용 사이트에 테스트를 하다가 복구할 수 없는 지경에 사이트 하나를 날려 먹었다. PHP 버전이나 백엔드에 대해 완전 무지했던 탓에 서버 환경은 고려하지 않은 나의 잘못이겠지... 그리고 한참의 시간이 흐른 후 어느날 직장에서 운영하던 나스가 맛탱이가 가면서 홈페이지가 망가지기.. 2023. 8. 6.
앱테크의 최고봉? 무비블록 주는 'KMPlayer' (KMPlex) 매디패스 = 메디블록(MED) - 출석, 걷기 도모코 = 도지코인(DOGE) - 출석, 광고 보기 포모코 - 리플(XRP) - 출석, 광고 보기 포게더 - 네이버페이 - 출석, 광고 보기 KMPlayer - 무비블록(MBL) - 좋아요 및 팔로우 하기, 앱 다운로드, 회원가입 KM플레이어는 판도라TV에서 출시한 프로그램으로 곰플레이와 함께 동영상플레이어의 양대 산맥으로 KM플레이어 앱에서 'KMPlex'로 들어가면 무비블록(MBL)을 받을 수 있다. 아직 초기라 그런지 앞서 소개한 다른 코인 적립 앱들 보다 월등히 많은 코인을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오후에 가입해서 틈나는 대로 이것저것 들어가서 했더니 밤에는 3,985,440p = 7,675MLB = 39,450원(22.07.10 기준) 정도가 쌓.. 2022. 7. 10.
도지코인(DOGE), 리플(XRP) 무료 앱테크 포모코, 도모코, 포게더 일종의 채굴 기능도 있긴 하지만, 채굴이라 하기에는 좀 부족하고 쉽게 말해 틈날 때마다 앱에 들어가 이것저것 클릭하고 광고 보면서 포인트를 모으는 앱이다.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도지코인으로 바꿔주는 앱이 '도모코'고 리플로 바꾸는 앱이 '포모코'인 것이다. 네이버페이와 배달앱 상품권으로 바꿔주는 '포게더'라는 앱까지 해서 위의 세 가지 앱은 삼 형제로 인터페이스와 작동방식이 완전히 똑같다. 사전 정보 없이 들어가서 이것저것 누르다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구조라 그저 시간만 투자하면 되는 단순한 앱이다. 광고 시청 외에는 무료로 지급하는 코인(포인트)인 만큼 현실적으로 큰돈은 되지 않는다. 매진해서 하지 않고 생각날 때마다 혹은 출석과 기본적립 정도만 틈날 때 조금씩 한다고 가정하면 현금 가치로 하루에 .. 2022. 7. 8.
만보기 아직도 캐시워크? 광고없는 '메디패스' (코인워크) 메디패스는 코인 거래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메디블록 코인을 적립해주는 앱이다. 메디블록은 의료 데이터 플랫폼으로 휴먼스케이프도 메디블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의사들의 앱인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캐시워크로 앱테크를 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광고나 잠금화면 등 여러 가지 눈엣가시 같은 불편함이 존재한다. 그에 비해 코인워크는 별다른 방해가 없어 하루에 한 번 10초 만에 코인 받기를 클릭하고 나오면 끝이다. 1000보 1med / 5000보 2med / 10000보 3med 현재는 하루 6med 까지 적립이 된다. 22년 7월 6일 현재 메디블록은 29.9원이니 하루에 만 보를 걸으면 현재 가치로는 대략 90원 정도가 되겠다. 하지만, 코인의 가치가 장기적으로 우상.. 2022. 7. 6.
반응형 웹페이지 드롭 칼럼 1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바람서리 불변함은 우리 기상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3 가을 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없이 밝은 달은 우리 가슴 일편단심일세.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2021. 4. 2.
예상했던 최악의 시나리오! 결국 이렇게 되는 건가..? 엇나가던 너를 나의 곁으로.. 그리고 바른길로 인도하는 것이 내 첫 번째 꿈이자 사명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인연은 첫 번째 임무를 완수하고도 계속해서 이어져 나가며 세월과 함께 우리는 함께 성장해 왔다. 서로 다른 입장에서 오는 차이로, 좀 더 다정하고 따뜻하지 못한 나의 근성으로.. 우리 사이는 높은 벽에 가로막혀 끝내 허물없이 지내지 못하더니 결국 끝은 볼썽사나운 모습이 되어가고 있다. 코로나는 물론이고 많은 어려움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이기심으로 스트레스는 극에 달하고 나는 며칠째 명치가 꽉 막히고 의욕이 없는 상태로 나를 변호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글을 쓰면서 작으나마 마음이 많이 가라앉는 나를 발견했다. 어쩌면 글을 써서가 아니라 난생처음으.. 2020. 11. 7.
여덟 살 아데노이드 수술 1년 후기 유치원에 다니고 나서부터 인후염, 편도염을 달고 살아 아데노이드 수술을 고민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동그랗던 얼굴이 점점 길어지는 것이 꼭 구강호흡 때문인 것 같아 불안했다. 우리 딸이 아데노이드 수술한 지 딱 1년이 되는 날이다. 수술 전에는 인후염 등으로 열이 한 번 나면 무조건 39~40도까지 올랐는데, 수술 이후에는 38도는 넘긴 적이 없는 것 같다. 그리고 병원에 다니는 횟수가 현저하게 줄었다. 최소한 70% 이상은 줄었다. 무엇보다 연례행사였던 입원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아이가 성장해서 잔병이 많이 줄어든 것인지 수술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수술하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잘 때 아이의 호흡이 편해진 것을 보면 지금 나도 해볼까 하는 고민까지 한다. 누군가 물어본다면 아이에게 꼭.. 2020. 4. 11.
하안검, 눈 밑 지방 제거술-05 한 달 후기 하안검 수술을 한 지 딱 한 달이 되었다. 그간 중간중간 촬영한 사진으로 회복하는 과정을 올려 본다. ▼ 수술 7일 차 ▼ 수술 8일 차 ▼ 수술 10일 차 ▼ 수술 13일 차 2주가 가까워져도 아직도 왼쪽 눈 아래에 수술 피멍이 다 빠지지 않았다. 눈 밑으로(콧날 옆) 노란 멍이 거의 사라졌다. 지인 만나러 가니 누구한테 맞았냐고 물어본다. 병원에 들러서 왼쪽 아랫눈꺼풀이 아래로 당겨진 거 아니냐고 물었더니 나중에 느슨해질 것을 고려해서 좀 당겨놨다고 한다. 그러면서 눈 밑에 지방이 좀 특이했다고 한다. 아직 자리 잡으려면 멀었다고 한 달째 되던날 다시 오란다. ▼ 수술 20일 차 아직도 세수하고 나면 눈이 찐득거리는 듯한 느낌이 나고 샤워할 때 물이 들어가면 눈이 매우 불편하다. 평소에는 눈 아래로 .. 2020. 4. 5.
얼굴 점 제거 한 달 후기 얼굴에 점을 뺀 지 한 달이 되었다. 코로나 19로 일도 못 하고 매일 놀고 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지 시간은 빠르게 지나왔다. 점도 빼고, 하안검 수술도 받고... 얼굴이 좀 활짝 펴야 하는데 기본 바탕이 나쁜 건지 생각 외로 큰 발전은 없다. 무엇보다 점이든 하안검이든 표가 많이 난다. 인터넷에 다른 후기들 보면 한 달 정도면 표가 거의 안 나던데... 역시 뭐든지 더 젊을 때 해야 회복도 빠른 것이다. 재생밴드(듀오덤)를 2주간 거의 매일 갈아주며 정성 들여 붙이고 이후에는 재생 연고(EGF)를 아침저녁으로 발라주고 있다. 나름대로 관리에 신경 써 주고 있다. 야외에 활동할 때는 선크림 바르고... 코로나 19로 특별히 나갈 일이 없으니 집에 있을 때는 안 바른다. 하안검 때문에 면도를.. 2020. 3. 25.
하안검, 눈 밑 지방 제거술-04 실밥 제거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갈 일이 거의 없어서 다행이다. 눈 밑에 거지 같은 큼직한 테이프 붙이고 며칠 동안 생활한다고 엄청 불편했다. 인터넷에 다른 사람들 사진 보면 간단한 반창고 같은 것만 붙여 놨던데, 이 병원이 환자의 라이프는 고려하지 않는 건지, 내가 지방이 많아 수술이 복잡해서 그런 건지.... 밖에 절대로 나갈 수 없는 몰골을 만들어 놨다. 6일 차 되는 날 실밥을 제거했다. 테이프에 가려 잘 몰랐는데, 왼쪽 아랫눈썹 쪽으로 멍이 제법 크고 보기 싫게 들었다. 일주일 정도면 사라질 것 같다고 하니 기대해 본다. 인터넷 후기에도 일주일 정도면 티가 잘 안 난다고 한다. 양쪽 눈 끝단으로 테이프를 2주간 붙이란다. 이건 뭐 간단하고 일상생활에 지장 없는 수술이라고 하더니 이제 일주일은 아예 사람들 .. 2020. 3. 16.
하안검, 눈 밑 지방 제거술-03 수술 다음 날 어제 수술하고 피고름 등이 나올 수 있으니 거즈와 반창고를 매우 크게 붙여 놓았었다. 다음날 다시 병원을 찾았다. 반창고가 딱지랑 엉겨 붙었는데, 간호사가 능숙하게 소독솜으로 해당 부위를 불려서 통증이나 상처 없이 잘 떼어내는 것이 신뢰감이 생겼다. 반창고 떼고 → 소독하고 → 눈 주위를 깨끗하게 닦아내고 → 메디폼 같은 걸 붙이고 → 꿰맨 자리에 연고를 바랐다. 통증은 전혀 없고 큰 반창고 때문에 느꼈던 눈 주변의 이물감이 많이 제거되었다. 다만 연고가 찐득거리는데 아래 눈썹 쪽에 바르다 보니 눈을 깜빡이고 나면 윗눈썹에도 묻어 눈이 계속 찐득거린다. 꼭 피곤한 날 자고 일어나서 눈곱이 엄청 낀 것 같은 불편함이다. 기본 처치가 끝나고 A 원장이 왔다. 수술이 잘 되었단다. 메디폼 때문에 자세히 보이지.. 2020. 3. 13.
하안검, 눈 밑 지방 제거술-02 수술 당일 14:00 병원 도착 의사 상담 코로나 때문에 요즘 성형외과에 손님이 많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오늘 바로 수술 되냐고 물어보고 된다 해서 오후 2시에 첫 진료 보면서 바로 수술하기로 하고 방문했다. A 원장은 작년에 나에게 눈 밑 지방에 관해 얘기했던 것을 기억하며 눈 밑 지방이 제법 많고, 피부도 처져 있어서 제법 많이 제거해야 한다고 했다. 내가 수술에 대해 약간 걱정하니 이 수술은 많이 하기도 하고 가장 기본적인 수술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14:10 실장(?) 상담 간호사 겸 실장 같은 분이랑 다른 방으로 옮겨가서 추가적인 질문이나 비용에 관해 설명을 듣는다. 어제 전화로 설명한 대로 120만 원인데 지인 할인으로 10만 원 할인해 준다고 한다. 생각보다 할인이 적어서 아쉬웠는데 요즘 코로나.. 2020. 3. 11.
하안검, 눈 밑 지방 제거술-01 결심과 정보수집 30대 들어서면서부터 사진을 찍으면 눈 아래가 볼록하게 두드려졌다. 얼굴에 살이 찌면 조금 완화되기도 하는데 살이 빠지거나 피곤한 날이면 도드라지게 보이면서 다크서클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40대 초반에 들어선 이제는 거울로 봐도 눈 아래가 볼록해서 보기 좋지 않고 무엇보다 사진에 매우 보기 싫게 나온다. 점차 콤플렉스처럼 깊숙이 자리 잡았지만, 그냥 생긴 대로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선배를 만나는 자리에서 친구분을 만났는데 성형외과 의사란다. 나에게 눈 밑 지방만 빼면 얼굴이 훨씬 좋겠다고 얘기하며 이래저래 만지면서 설명해주었다. 그날 이후 언젠가 수술을 해봐야겠다고 계속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던 것 같다. 수술 시간, 비용, 부작용, 무엇보다 일상에서 수술 후 얼마나 빠르게 회복할지 .. 2020. 3. 9.
얼굴 점 제거 코로나 19로 강제 휴가(?) 중이고 앞으로도 2주가 넘게 쉬어야 하므로 점도 빼고, 눈 밑 지방 제거 수술도 하고.. 회복 시간이 필요해서 생각만 하고 막상 하지는 못했던 외모 가꾸기에 한창이다. 얼마 전 자형이 교회 아는 사람이 피부과 개업했다며 거기서 점을 제거했다고 했다. 비용이 저렴하고 실력도 있다면서 추천해 주었다.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번에 용기 내 그 피부과에 찾아갔다. 점 제거 비용 점을 빼는데 비용은 1개당 1만 원, 20만 원을 내면 30개를 제거해 준다고 한다. 35개 제거했으니 25만 원 나는 일단 아는 사람 소개로 갔으니 싸게 해주겠지 싶어 얼굴에 모든 점을 다 빼고 목에 있는 점도 몇 개 빼달라고 했다. 내가 점이 많은 줄은 알고 있었지만 35개나 제거했다. 따라서 비용은 25.. 2020. 3. 6.
서버 이전 후 이미지 깨짐 현상 / 경로 일괄 변경 서버를 이전하거나 도메인을 변경하고 나면 기존 홈페이지에 있던 이미지들이 엑스박스로 뜨는 경우가 많다. 서버 이전이나 도메인 변경이 있으면 절대경로는 바뀌기 때문에 이미지 경로도 함께 바뀌는 현상이다. AAA.com 에서 BBB.com 으로 홈페이지를 옮기면 기존 이미지 주소가 AAA.com/img/sajin.jpg 로 남아 있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게시물의 경우 한 수많은 게시물을 일일이 변경해주기 어려우니 phpMyadmin에서 일괄적으로 변경할 수 있다. 물로 불의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작업 전에 DB를 백업하시라.... UPDATE xe_documents SET content = REPLACE(content, '이전 도메인', '새 도메인'); 예제) UPDATE taekwondo_doc.. 2019. 6. 21.
편도 절제(제거)와 아데노이드 수술 입원일 2시까지 와서 입원하라고 했다. 1시 반에 병원에 도착했다. 의사를 만나 입 안쪽을 다시 들여다보았다. 편도가 너무 커 편도 두 개가 거의 붙어서 숨길을 막고 있었다. 좀 더 일찍 수술했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 아쉬웠다. 구강호흡 때문인지 얼굴이 제법 많이 길어졌다. 일찍 했으면 더 동글동글하지 않았을까? 담당의를 만나고 입원 절차를 밟고 입원실 배정을 받고 나니 3시가 다 되었다. 출근해야 하는데, 다시 이비인후과로 오란다. 레지던튼가 보조 의사(?)를 만나 수술에 대한 아주 간략한 설명을 듣고 수술 동의서에 사인했다. 우리 아이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은 듯 병원에 잘 있다. 두려움이라고는 1도 보이지 않아 걱정을 많이 덜었다. 자기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것일까? 장인어른이 봐주시고 나는 출근했다.. 2019. 4. 29.
익스피디아 원화 결제 이중 환전 환불 받기 소득공제 때문에 주로 아내의 카드는 쓴다. 결제하면 문자가 아내에게 가니 사실 내가 얼마를 쓰는지 감이 잘 안 온다. ㅋ 여행을 준비하며 숙소를 고를 때 주로 익스피디아에서 살펴보는데, 결제하면 즉시 처리가 되지 않고 얼마 뒤 아내에게 결제 문자가 가니 인터넷에서 본 금액이 그대로 결제되는지 알았는데, 아내가 달러 결제를 하지 않으면 수수료가 2중으로 붙는다며 달러로 결제하라고 잔소리다. 해외사용을 달러로 결제할 경우달러-원화 해외사용을 원화로 결제할 경우원화-달러-원화 = 이중수수료 부과#해외 원화 결제는 5~10% 추가 수수료 등이 발생하므로 주의 그래서 익스피디아에서 달러로 결제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검색도 해 보았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다 알게 된 방법이 본사에 메일을 보내서 항의하면.. 2019. 4. 22.
오사카에서 교토 여행은 데이(버스)투어로 다녀도 좋다. 교토 여행을 원하시는 어른을 모시고 떠난 여행! 처음에는 패키지 상품을 알아봤는데 대부분 숙소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리고 패키지여행은 편리는 해도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그렇다고 자유여행으로 교토에 머물며 지하철을 타고 다니기에도 힘드실 것 같았다. 무엇보다 내가 오사카에 있고 싶었다. ㅋ 패키지를 하지 않으면서 오사카에서 교토의 주요 지역을 관광하는 방법을 고심하던 중 찾게 된 데이(버스) 투어 상품! 3박 4일 일정 중 이틀을 데이 투어로 교토의 유명 관광지를 둘러 봤다. 저녁 6시 정도에는 오사카에 돌아오니 쇼핑도 먹거리도 충분히 즐길 수 있었다. 버스 투어도 상품이 제법 많아서 시간을 좀 투자해서 살펴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쿠루쿠루 버스'와 '유투어 버스'가 있고 많은 비교 끝에 나는 최종.. 2019. 4. 8.
수술 8일 남기고 장염에 걸렸다. 우리 아이는 열이 나도 크게 쳐지거나 하지 않는다. 깨어 있을 때는 누워서 뒹굴뒹굴하는 법이 없고 종일 이것저것 뭔가를 한다. 몸에 열이 많은지 잘 때는 이불도 덮지 않으려 하고 자고 있을 때 이불을 덮어주면 이내 발로 차버린다. 그래서 가끔 침대에 들어가 이불을 덮어쓰고 누울 때는 얘는 분명 어디가 아픈 것이다. 4월 11일 수술 날짜를 받아놨는데... 일주일 가량 남겨놓고 녀석이 침대로 가 누우며 이불을 덮어쓴다. 유치원과 피아노를 다녀와서 일하는데 갑자기 저 뒤에서 이상한 냄새가 가보니 누군가 토를 해놨다. 우리 아이가 토해놓고 아빠에게 혼날까 봐 자리를 피했던 것이다. 다그치니 이내 눈물을 흘린다. 몸도 안 좋은데 아빠가 혼내니 서러웠을 테지.... 아내가 퇴근하고 아이를 데리고 곧장 병원으로 가.. 2019.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