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만든 일정표


1년 전이라 기억이 잘 안 나지만 우리가 갔던 10월 초는 비수기라고 한다. 그래도 사람이 꽤 많았지만, 도쿄 디즈니만큼 기다리다 힘들거나 하지는 않았다.


우리는 당시 만 5살 딸이 공주를 너무 좋아해서 놀이기구보다는 공주와 캐릭터 만나는 것에 더 치중했다.



 순서

시간 

위치 

종류 

 이름

1

9시 입장

main street usa

어트렉션

 월트 디즈니 월드 레일로드 20분

 매직킹덤 입구에서 레일로드 타고 fantasy land로 이동

2

11am FP+ 

(11~12시)

fantasyland

캐릭터 만남

 Meet Rapunzel and Tiana at Princess Fairytale Hall

3

상시

fantasyland

캐릭터 만남

 Meet Ariel at her grotto - 인어공주 만남 - FP+가능

4

상시

fantasyland

캐릭터 만남

 Meet Tinker Bell at Town Square Theater - FP+가능

 5

상시

fantasyland

캐릭터 만남

 Meet Cinderella and Elena at Princess Fairytale Hall - FP+가능

6

미정

fantasyland

캐릭터 만남

 Meet Tigger and Friends near the Many Adventures of Winnie the pooh
 - FP+가능

 7

미정

fantasyland

캐릭터 만남

 Meet Peter Pan in Fantasyland

 8

미정

fantasyland

캐릭터 만남

 Meet Alice in Wonderland at the Mad Tea Party

 9

12:30pmFP+

(12:30~1:30)

fantasyland

어트렉션

 Peter Pan's Flight 피터팬 플라이트

 10

 

fantasyland

어트렉션

 매드 티 파티(Mad tea party):이상한 나라 엘리스 테마 스핀형 놀이기구

 11

 

fantasyland

어트렉션

 세븐 드워프 마인 트레인(seven dwarfs mine train)

 12

 

fantasyland

어트렉션

 덤보 더 플라잉 엘러펀트(dumbo the flying elephant)

 13

 

fantasyland

어트렉션

 Under the Sea ~ Journey of The Little Mermaid (대기 15-40분)

 14

 

fantasyland

공연

 벨과 함께 하는 마법 이야기 (대기시간:15-45분) 미녀와 야수 연극출연

 15

 

fantasyland

공연

 미키 필하매직(mickey's philharmagic)-fantasyland

 16

 

fantasyland

볼거리

 라푼젤 성

 17


fantasyland

볼거리

 신데렐라 성 둘러보기

 18

2pm FP+

 

공연

 페스티벌 오브 판타지 퍼레이드(Disney  festival of fantasy parade)
 -12분, 오후 2시/FP+사용시 자리 예약

 19

3:20pm

main street usa

식사

 the clystal palace

 20

5:20pm FP+

(4:40~5:40)

Frontierland

어트렉션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

 21

 

adventureland

어트렉션

 매직 카페트 알라딘 (the magic carpets of aladdin)

 22

 

adventureland

해볼것

 스위스 페밀리 트리하우스(swiss family treehouse) - 나무위 집에 올라가보기

 23

 

liberty square

어트렉션

 리버티 스퀘어 리버보트 (liberty square riverboat)-liberty square

 24

 

tomorrowland

어트렉션

 투머로우랜드 스피드웨이 : 미니어처 자동차를 직접 운전 (대기 15-40분)

25 

 

tomorrowland

어트렉션

 스페이스 마운틴 (space mountain)

26 


main street usa

공연

 Once Upon A Time

 27

8pm FP+

 

공연

 Happy HalloWishes Fireworks - Mickey's Not-So-Scary Halloween Party





간단 후기


1. 우리는 3일 내내 다이닝을 예약했었다. 맛있는 음식과 캐릭터도 만날 수 있기에 기대가 컸다. 첫 번째 다이닝 이후 우리는 남은 이틀 다이닝을 취소했다. 캐릭터와 만나는 것까지는 좋았다. 음식에 대한 만족도는 낮지만 참을 만했다. 하지만, 가격에 비하면 만족할 수 없었다. 가성비가 떨어진다고 여겨 우리는 다이닝은 하루로 만족했다. 우리 구성원 7명이서 $350 정도 였으니 거의 40만 원에 달한다.


2. 위 표에서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은 우리가 패스트 패스로 이용했던 것들이다. 모두 완벽히 만족했다.


3. 위 표에 있는 일정 중 대부분을 소화했던 것 같다. 매직 킹덤은 다이닝만 빼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다.





▲ 우리는 매킥 킹덤에서만도 상당 수의 공주들을 만났다. 우리 딸에게는 최고의 하루가 아니었을까?


▼ 다이닝에서 캐릭터와 만나는 것은 좋았다. 식사는 뷔페 종류도 적고 뛰어나진 않았지만, 먹을 만 했다. 다만, 퀄리티에 비해 너무 비싸다.






▲ 불꽃놀이 시간이 가까워 지면 기다리다 잠깐씩 잠드는 사람이 많다. 대부분 개장할 때 들어오니 다들 몸 상태가 비슷할 것이다. ㅋ

Posted by 솔파파 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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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국 여행 중 댈러스에서의 일정은 고모님이 리드해 주시니 신경 쓸 필요 없지만, 올랜도까지의 왕복과 디즈니 월드에서의 모든 것은 우리가 준비해야 했다.


올랜도 디즈니 월드를 가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며 엄청난 크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우리는 많은 시간을 공부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야 했다. 평생에 한 번 가기 어려운 곳에 가는데, 사전 준비 없이 덜컥 갔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밖에 없는 크기다. 과연 월트 디즈니 월드는 얼마나 큰 것일까?




DISNEYLAND RESORT - 510 acres (Walt originally bought 160 acres)
Disneyland - 85 acres
Disney's California Adventure - 55 acres (will expand to 67 acres with Carsland)
Downtown Disney - 20 acres

WALT DISNEY WORLD RESORT - 25,000 acres (Walt originally bought 27,400 acres, but pieces have been sold off)
Magic Kingdom - 107 acres
Epcot - 305 acres
Disney's Hollywood Studios - 135 acres
Disney's Animal Kingdom - 410 acres (500 including parking lots)
Disney's Typhoon Lagoon - 56 acres (this may include parking lots)
Disney's Blizzard Beach - 66 acres (this may include parking lots)
Downtown Disney - 120 acres (this may include parking lots)
Pleasure Island - 8 acres
ESPN Wide World of Sports Complex - 220 acres

TOKYO DISNEYLAND RESORT - 494 acres
Tokyo Disneyland - 115 acres
Tokyo DisneySea - 176 acres

DISNEYLAND RESORT PARIS - 4,800 acres
Disneyland Paris - 140 acres
Walt Disney Studios Paris - 62 acres

HONG KONG DISNEYLAND RESORT - 311 acres
Hong Kong Disneyland - 55 acres (will expand to 68 acres with Grizzly Gulch, Mystic Point and Toy Story Land) 

▲ 출처: http://disneyology.blogspot.com/2010/03/disney-park-and-resort-sizes.html




크기를 논할 때 주변 시설들까지 포함하는지에 따라 다른데, 위에서 리조트라고 표현한 것은 그러한 시설을 포함한 것이다.

A 파크에서 B 파크로 이동할 때, 파크에서 숙소로 이동할 때 등 모든 범위가 디즈니 리조트에 포함된 것이다.


쉽게 보면,

안양, 오산, 목포보다 디즈니 월드 리조트의 크기가 크다.

서울 면적의 1/6 정도 된다고 한다.

25,000 acres로 제곱미터로 표시하면 101,171,411㎡가 된다. 에버랜드가 148,000㎡다.

한국인이 많이 가는 도쿄 디즈니랜드보다 웬만한 디즈니 월드 파크 하나의 크기가 크다.


디즈니 월드 리조트에는 

4개의 테마파크,

2개의 워터파크,

1개의 쇼핑타운,

27개의 디즈니 테마 호텔, 7개의 호텔 (비 디즈니 계열)

그 외에 캠핑장이나 골프시설 등이 다수 있다.




▼ 디즈니 월드 리조트와 각국의 디즈니랜드 크기 비교



Posted by 솔파파 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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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추석을 포함한 10일 연휴는 다시 오기 힘든 기회이기에 누나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가기로 정하고 어디를 갈 것인가를 놓고 긴 회의 끝에 미국에 가기로 했다.


미국 여행을 결정하고 설레기도 했지만, 예전에 호주 갈 때 12시간 비행하며 좁은 비행기에서 고통스러웠던 기억에 걱정도 적지 않았다. 더군다나 아이들까지 동반하니 말이다. 때문에 우리는 장시간 비행에 대비해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갤럭시 탭 2대와 아이들 장난감을 충분히 샀고, 공항에 일찍 가서 다리를 펼 수 있는 비상구 좌석 2개를 확보하여 어른들이 돌아가면서 편안히 잠을 잘 수 있도록 했다.


우리 두 가족의 구성원

성인 4

초5 여 1

4세 남 1

4세 여 1



"미국 어디를 갈 것인가?"




1. 처음엔 미 서부를 가려고 했다.


보통 미국 여행하면

샌프란시스코, 로스엔젤레스, 라스베이거스를 묶어서 여행하는 서부와

워싱턴, 뉴욕, 캐나다를 묶는 동부가 대표적이다.


우리는 아이들도 있으니 아무래도 비행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서부 쪽으로 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무엇보다 구성원 중 2명이 그랜드캐니언을 꼭 보고 싶다고 했기에 서부로 결정하고 각자 알아보던 중 문제를 발견했다.


샌프란시스코 - LA까지 차로 6시간, 비행기 1시간 30분,

LA - 라스베이거스까지 차로 4시간, 비행기 1시간,

라스베이거스 - 그랜드캐니언까지 차로 4시간 


땅이 크다 보니 도시 간 이동에 너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차로 이동하는 걸 너무 싫어하고 아이들도 힘들어할 것 같아 서부는 포기하기로 했다. 물론, 샌프란시스코를 빼고 비행기로 이동해도 되지만 동부보다 서부가 상대적으로 가기 쉬우니 다음 기회에 가기로 했다.




2. 4살짜리 아이들을 위해 뉴욕을 포기했다.


우리가 서부를 다음 기회로 미룬 이유는 "미국 하면 '뉴욕' 아이가?"하는 구성원 누군가의 얘기 때문이었다. ㅋ 그리하여 빠른 태세 전환을 하며 동부 쪽을 살펴보기 시작했다. 뉴욕, 워싱턴… 너무나 근사하다. 초등학생 조카까지는 괜찮은데, 4살짜리 꼬마들은 거기서 어떤 즐거움이 있을까? 비행시간도 최악이고 워싱턴과 뉴욕도 만만치 않은 거리다. 비싼 돈 주고 그 먼 거리를 갔는데, 뉴욕만 보고 올 수는 없잖아?



3. 어른과 아이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곳으로~


고심에 빠진 우리는 그동안 여러 차례 회의하면서 각자 무엇을 원하는지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고 그러한 의견을 모아 결론을 내렸다.


자형: 텍사스레인저스 구장에서 메이저리그 경기만 보면 된다.

누나: 디즈니 월드랑 댈러스 큰고모 집에 가고 싶다.

본인: 미국에 간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다만, 올랜도 밑에 마이애미 비치에 가보고 싶다. 그것도 안 되면 디즈니 워터파크에 가보고 싶다.

아내: 별 의견 없다

초딩 조카: 미국에서 본인의 영어 능력을 평가하고 싶다.

4살 꼬마들: 온 가족이 함께 어디 간다는 것만으로도 신난다.


친가 7남매 중 첫째인 큰고모님이 댈러스에 사시는데, 큰고모가 미국에 사는 50여 년 동안 일가친척들 중 큰고모가 사시는 곳에 다녀간 사람이 서너 명에 불과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한국에 꽤 자주 오시기 때문에 생각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많이 외롭지 않았을까 싶다. 그의 아들, 그러니까 나에게는 사촌 형인 "J" 20년쯤 전에 한국에 왔을 때 한 번 본 것이 전부다.


그리하여 우리는 댈러스 큰고모 집에서 평범한 미국인들의 일상으로 들어가 보기로 했다. 


★ 최종 결론

- 댈러스 큰고모 집을 베이스캠프로 추신수 경기를 관람하고 댈러스 관광을 한다.

- 한국에서 올랜도로 바로 가는 비행기도 없으니 댈러스에서 국내선을 타자.

- 댈러스 큰고모 집에서 미국의 일상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한 후 올랜도로 간다.

- 올랜도 '디즈니 월드'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큰고모 집으로 와서

- 댈러스를 둘러본다.


그렇게 우리는 부산-인천-댈러스-올랜도-댈러스-인천-김포-부산을 비행기로 날아다녔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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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두번 다시는 없을 연휴, 2017년 9월 30일 ~ 10월 7일 일정으로 누나 가족 넷과 우리 가족 셋은 미국 여행을 위해 1년도 넘게 전부터 준비했다.



1. 항공권 준비는 1년 전부터...


항공권은 1년 전부터 예매가 가능해서 2016년 9월 30일부터 항공권을 계속 살피고 있었다. 대한항공 홈페이지를 계속 모니터링 하다 프로모션이 떴을 때 잽싸게 티켓을 예매했다. 그것이 2017년 연초였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총 1200만 원에 티켓을 구매했다. 부산에서 인천으로 가는 내항기까지 포함된 가격이니 1인당 내항기를 제외하면 1인 대략 160만 원 정도로 괜찮은 가격이었던 것 같다. 연휴가 다가 왔을 때는 3~400만 원까지 가격이 올랐었으니까...


우리의 목적지는 댈러스였는데, 직항으로 가는 국적기는 대한항공뿐이었다. 4세 어린아이들이 둘이나 있어서 혹시나 어려움에 처하면 수월하도록 대한항공을 택한 것이었다. 만약 다음에 다시 간다면 인천으로 가지 않고 일본을 경유해서 가는 방법을 택할 것이다. 대한항공만 포기한다면 그쪽이 가격도 시간도 좀 더 절약할 수 있다.




2. ESTA 신청


우리와 같이 평범한 여행은 ESTA 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빠르면 몇 시간 내에도 승인이 떨어진다. 인터넷에 보니 거절당할 수 있다면서 겁주면서 대행하는 업체들도 많던데 인터넷에 사용기 보고 하나씩 따라 하면 어렵지 않으니 쓸데없이 돈 쓰지 말자.




3. 포켓 파이 준비


두 가족에 스마트 폰이 5대에, 태블릿 2대라 로밍 보다는 포켓파이를 대여 했다. 혹시 몰라 각기 다른 업체로 신청했는데... 역시 와이드 모바일이 좋았다. SKT 와이파이는 별로 였다.




4. 국제운전면허증


미국은 우리처럼 주거지에 편의점이나 동네슈퍼가 없다. 무조건 차를 타고 가야 한다. 고모집에 머물기로 했던 우리는 운전할 일이 생길지 몰라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 받았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구청에서 여권 만들 때 같이 신청이 가능하다. 여권 찾으러 갈 때 같이 찾을 수 있고... 대신 여권만 만들 때보다 기간이 더 걸린다. 넉넉하게 3주 보면 된다.




5. 아이들을 위한 만반의 준비


4세 꼬마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갤럭시 탭 S3' 각 1대씩 주문했다. 그리고 그 안에 평소에 즐겨보는 유튜브 동영상이나 디즈니 영화 등을 가득 담았다. 평소에 시켜주지 않았던 게임도 담았다. 기내에서 헤드셋을 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아이들이 귀 아파할까 봐 비싼 돈주고 어린이용 헤드셋도 구입했다. 


젠장... 대한항공에서 어린이용 헤드셋을 따로 줬고, 심지어 간단한 장난감도 준다. 우리 딸은 태블릿에 담은 것보다는 기내에서 제공하는 영화 보는 걸 더 좋아했다. 아이가 힘들어 할까 봐 이것저것 제법 준비했는데... 놀이는 클레이 하는 것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6. 캐리어는 넉넉하게


우리는 여정이 힘들까 봐 짐을 최대한 줄이려고 30인치 케리어 하나만 들고 갔다. 24인치 케리어 하나 더 들고 갈 걸 하는 후회가 남았다. 옷이나 신발, 가방 등이 저렴해서 많이 사고 싶은데, 넣어 올 곳이 마땅치 않아 생각만큼 사지를 못 했다. 그나마 20인치 케리어를 한 얻어서 담아 왔지만, 큰 케리어 2개는 있어야 마음껏 뭐라도 사지 싶다.




7. 디즈니 월드는 철저한 공부를


우리 여행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디즈니 월드 여행을 준비하는 것이었다. 댈러스에서 올랜도까지 미국 국내선 예약하는 것은 AA 항공 홈페이지에서 어렵지 않게 할 수 있다. 하지만, 디즈니 월드에서의 호텔, 식사, 일정을 짜는데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쏟아야 했다. 2~3주는 디즈니 공부에 매달렸던 것 같다. 덕분에 처음 가는 곳이지만, 크게 고생하지 않고 알차게 보내고 올 수 있었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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