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세척1 입원 03~04일 차 - 장 절제술 입원 3일 차 3월 27일 (금) - 1차 수술 08:30경병원에 도착하니 엄마가 급하게 화장실 간다고 부산했다. 침대 커버도 다 버려져 있었다. 몇 차례 설사를 했나 보다. 회진 도는 과장에게 엄마가 아파죽겠는데 조치 안 한다고 신경질 냈다. 예상했던 대로 과장이 수술하자고 하며 내게 상담하러 오란다. 염증 수치가 처음 왔을 때 10,000이었는데, 어제 14,000 그리고 오늘은 좀 더 높단다. 순간 화가 치밀어 염증 수치가 올라가서 더 나빠졌는데 어제는 상태 좋아졌다고 하면서 약물치료 하자더니 염증 수치가 더 올라갔는데 왜 더 좋아졌다고 했는지 실컷 고통받고 뒤늦게 수술하느냐고 언성을 높였다. 응급실에서부터 설명이나 태도가 무심하고 성의가 없었던지라 신뢰도 갈수록 떨어졌다. 수술에 관해 설명하는데 .. 2015. 3.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