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1 총학을 비판하는 학생들… 과연 그럴 자격은 있는지? 총학의 집행부는 자원봉사자들이다. 학교로부터 아무런 혜택을 지원받지 않으며, 딱히 특별한 혜택이라고 한다면 밥을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정도다. 방학이고 휴일이고 없이 일주일에 한두 번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학생복지를 위하여 고리타분하고 권위주의로 꽉 막힌 재단 측 사람들, 교직원들과 늘 이야기하러 다녀야 하고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학교에서 먹고 자기를 밥 먹듯이 해야 할 만큼 일거리도 부족하지 않다. 일반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학생들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것이 총학생회다. 그렇게 일해도 결과는 결코 빠르고 쉽게 얻어지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늘 말이 많다. 그들에게 일주일만 총학에 와서 일을 도와달라고 한다면 그들은 과연 뭐라고 할까? 도와주면 어떤 혜택이 있느냐.. 2005.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