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국제공항 (Gimhae International Airport, 金海國際空港)


22시 05분 출발 비행기인데, 연말이라 사람 많을까 봐 7시에 공항에 도착했다. 역시나 사람이 미어터졌다. 하지만 역시나 창구를 미리 열지도 않았다.


대략 5분 전부터 딱 2시간만 열고 오픈한다 하니 서둘러 갈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창구가 어디서 열릴지 모르는데, 저가 항공이니만큼 좌측 맨 구석에 4~5개 정도 창구가 열렸다.



창구가 열리자마자 사람들이 줄을 쫙~ 선다. 한 시간가량은 줄 선다고 시간 보낸다. 창구가 2시간 동안 열리는데, 한 시간 정도면 긴 줄이 사라진다. 따라서 특별히 면세점 쇼핑할 거 아니면 비행 한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도 인터넷으로 미리 사 둔 면세품 찾고도 시간은 충분하다.




타이완 타오위안국제공항 (Taiwan Taoyuan International Airport, 臺灣桃園國際機場)

타이베이 메인역 (Taipei Main Station)


대만에 도착하는 시간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애매한 시간이라 사전에 공항에서 숙소까지 가는 방법에 대해 찾는다고 참 많은 시간을 쏟았다. 결과적으로 말하자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막상 가보면 찾을 필요도 없이 출구에 그냥 있다. 그리고 메인역으로 가는 버스가 24시간 있으니 택시를 탈 필요도 없다. 


수화물 찾고 출구로 나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니 모두가 아래로 내려간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따라 내려가진다. -_-; 내려가면 딱 바로 버스표 사는 곳이 나온다. 표를 사고 나오면 눈에 띄는 곳에 메인역으로 가는 1819번 버스 타는 곳이 바로 있다. 통유리로 되어 있어 그냥 굳이 찾지 않아도 보인다. 버스 번호가 전광판으로 나오고 영문으로 타이페이 메인역이라고도 나오니 쉽게 찾아 탈 수 있다. 무엇보다 줄이 길게 있으니 표지판 안 보고도 찾아진다.

참고: http://blog.naver.com/asdf2003/220618814915


버스 타기 전 가방을 실어야 하는데, 이 때 터미널 1인지 터미널 2인지 물어본다. 메인역으로 가는 사람은 터미널 1이라 하면 된다. 그런데, 어차피 이 버스를 타는 사람들은 현지인이 아니면 거의 모두 메인역에서 내리니 1이든 2든 크게 상관없다. 메인역에서는 트렁크를 모두 여니까 말이다.


버스 타면 안쪽 전광판에 영어로 정류장 명이 나오고 방송도 나온다. 자는 사람도 들을 수 있도록 소리가 엄청나게 크다. 우린 새벽 1시쯤 버스에 타서 차가 안 밀려서 40분 정도 걸렸다, 신기한 건 밤에 차들이 많이 없는 시간에도 버스나 택시는 과속하지 않았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브이에어: ★


대만 여행을 찾다 우연히 발견한 브이에어 광고! 이때만 해도 처음 들어보는 항공사였다. 하지만 눈길을 잡아끈 것이 있었으니 바로 제주도 보다 싼 가격이다. 내가 본 배너는 프로모션 광고였다.




프로모션 항공권이라 금세 팔릴까 봐 서둘러 예매했다. 출발이 밤 10시라는 것만 빼면 만족스러웠다.


1. 수화물 


보통 국내 항공사들은 1인당 수화물을 하나씩 서비스해주지만, 브이에어는 추가 비용을 낸다. 역으로 생각하면 수화물이 없으므로 표가 저렴해지는 것이다. 


겨울이라 옷도 두껍고 성인 둘, 소아 둘에 3박 4일 일정이라 제법 짐이 있어 수화물을 신청했다. 1인당 15kg까지고 추가되면 추가비용을 내야 한다. 함께 신청한 구성원 4명이 모두 수화물을 신청했다면 4명의 무게가 합산해서 60kg을 넘지 않으면 된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은 20kg이고 나머지 세 사람이 각각 10kg이라도 된다는 것이다.


기내에 들고 들어갈 수 있는 무게는 10kg이고 이것은 무료다. 혼자 여행하거나 짐이 많지 않다면 기내용으로도 충분하니 굳이 수화물을 추가하지 않아도 되겠다.


2. 기내식, 물 등


브이에어는 저가항공답게 서비스를 최소화하면서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따라서 기내식은 돈 내고 사 먹어야 한다. 3살 아이와 함께 가기 때문에 물을 한 병 들고 탈 수 있었는데, 그걸 다 먹고 물 좀 달라고 하니 생수 한 병 사야 한단다. 물도 서비스되지 않으니 참고하시라.


3. 좌석 지정


필자는 키 180cm고 운동을 오래 해 덩치가 약간 있는 편이다. 체중이 86kg 정도다. KTX 산천은 견딜만 하지만 기존의 일반 KTX 타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 시간이 편치 않은 것이 사실이다.


대만까지는 2시간 ~ 2시간 30분 정도 걸리니 다리를 펼 수 있는 맨 앞자리를 선택했다. 브이에어는 좌석을 지정하면 추가 비용을 내고 좌석 중에도 좋은 자리는 좀 더 지불해야 한다. 갈 때는 맨 앞자리를 했고 올 때는 앞자리 좌석이 매진이라 다른 자리를 선택했다.


맨 앞자리라 좋은 점이 있었다. 말 안 듣는 아기의 소란으로 인한 민폐를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고 통로 쪽은 좀 더 편하게 다리를 펼 수 있었다. 만약 아이가 없다면, 좌석을 지정하지 않아도 되겠다. 


굳이 맨 앞자리가 아니더라도 좌석 간격이 제법 넓어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호주 갈 때 탔던 대한항공의 큰 항공기보다 더 넓어 만족스러웠다. KTX-산천하고 비슷한가 그럴 거다.




4. 스튜어디스


특별히 서비스를 주문한 것이 없어 뭐라 말할 건 없지만, 대만으로 갈 때 보았던 스튜어디스는 여배우와 같은 엄청난 몸매와 얼굴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더 친절해 보였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