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녹차밭1 보성녹차밭과 낙안읍성 오래전부터 여친이 보성 녹차 밭에 가자고 노래를 불렀었다. 새 카메라도 질렀겠다~ 현충일이라 쉬겠다~ S에게 차를 빌려 길을 떠났다. 날씨는 푹푹 찌고, 전날 한숨도 자지 않은 탓에 컨디션도 안 좋고… 4시간이나 걸리는 먼~길에다가 초행길이니~ 조금 고생했다. 먼저 보성 녹차 밭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에 낙안읍성에 들렀다. 4시간이나 운전해가며 볼만큼 좋은 곳이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또 개인적으로 보성 녹차 밭만큼이나 낙안읍성도 좋더군…. ㅋㅋ 아무튼 후회 같은 건 없다. 한 번쯤 가볼 만한 곳이다. 그리고 녹차 밭에 갔으니 점심에 녹차 삼겹살을 먹었는데 1인분에 무려 8,000원이다. 2인분으로 둘이서 공깃밥 시키니 딱 맞긴 했지만 1인분에 8,000원이나 내고 먹을 만큼은 결코 아니었다. 녹차를 .. 2007. 6.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