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후염1 아데노이드 수술을 결정하다. 우리 딸은 가을부터 봄까지 목이 붓고 열이 오르기를 반복한다. 아기 때부터 동래00병원 00방 강00 선생에게 항상 진료를 보는데, 늘 편도가 크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목이 부었단다. 계속 같은 질병이 반복되기에 한 번은 아데노이드 수술에 관해 얘기하니 편도는 작아지니 9살 될 때까지 기다려 보라는 얘기를 했다. 세 살 때까지는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나서부터는 열 과의 전쟁이다. 단체생활 속에서는 안 아픈 달이 없을 정도로 자주 열이 오른다. 딱히 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마당이라 애가 아프면 아내는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간다. 그러니 이것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제법 큰 스트레스인 것이다. 비타민과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여봐도 효과는 없다. 지난주 우리 딸 아이가 또 .. 2019.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