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준비하면서 공항에서 숙소나 목적지까지의 이동은 꽤나 골머리 썩게 만드는 과제 중에 하나다. 공항에 도착하는 시간에 따라,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숙소가 어디냐에 따라 같은 장소에 방문해도 교통이 달라질 때도 있다.
그런면에서 오사카는 단순한 편이었던 것 같다.
많은 시간 들이거나 복잡한 거 싫어하시는 분은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 하시라~ ㅋ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는 대표적인 방법
1. 난카이 전철의 특급 열차 라피트(NAMBA ACCESS RAPI:T TICKET)
가격: 11,000원 / 편도
시간: 약38분
정차: 난카이난바역까지 7정거장
2. 난카이 전철의 급행 열차
가격: 920엔 / 편도
시간: 약45분
정차: 난카이난바역까지 11정거장
3. 도톤 유투어버스
가격: 1200엔 / 편도
시간: 60분
정차: 도톤플라자 (니폰바시역 3분 거리)
- 결론 -
- 라피트는 급행열차 보다 7분 빠르면서 비용은 180엔 비싸다.
- 라피트는 KTX같은 좌석이고, 급행 열차는 지하철 같은 좌석이다. 조금 덜 편하더라도 비용을 조금이라도 절약하고 싶다면 급행을 타라.
- 시간에 쫓기는 여행이 아니라면 급행을 타라.
- 어린 아이나 연세 있으신 부모님과 함께 온다면 라피트를 타라.
- 어린 아이나 연세 있으신 부모님과 함께 오는데 숙소가 니폰바시역 부근이면 유투어버스를 타라.
- 끝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