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08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다.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 셋을 얻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나에게 그런 친구 중 하나인 K를 오랜만에 만났다. 고생이 많은지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 본다고 환하게 웃어주고 걱정해주는 걸 보니 정말 고마웠다. 회 사준다는 걸~ 돈 아끼라고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해서 칼국수로 때웠다. 시장 안에 갔었는데 문 닫는 분위기…. "지금 칼국수 되나요?" 문 닫을 시간이라 면이 없단다…. 시장 인심인가 고맙게도 아주머니가 김밥 두 줄이 남았는데 가져가라며 그냥 주셨다. 그걸로 옆 가게에 가서 칼국수 시켜서 같이 먹었다. ㅋㅋ "아주머니 옆집에서 김밥 얻어 왔는데 칼국수랑 같이 먹어도 되죠?" 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K와 우리의 옛이야기도 많이 하고 지금 고생하는 .. 2005. 9. 17. 보고 싶다 친구야! 해피투게더 프렌즈' 재방송을 봤다. 유재석과 탁재훈의 재치 넘치는 진행에 즐겨보는 프로인데 남희석이 친구를 찾기 위해 출연했다. 찾아 놓은 친구를 다른 친구와 헷갈리는 헤프닝도 있었지만, 세 번째 친구를 찾았을 땐 울먹거렸다. 서울에 처음 상경했을 때 어린아이에게 너무나도 낯선 곳이었는데 처음으로 친구가 되어 준 친구라며 그 친구를 두 번 세 번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오래전 참으로 소중했던 친구의 얼굴을 보면서 흘러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그 찰나에 수십 년의 세월을 보았을 것이다. 자신이 살아온 지난날이 아름다웠든, 볼품없었든, 누구나 그럴 것이다. 쏜살같은 세월의 흐름 앞에 자신이 얼마나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지를 알고 자신과 주변의 모든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남희석이 어린 시절 친구를.. 2005. 8. 26. 죽음의 기로에선 이웃집 아주머니 어릴 적 같은 유치원에 다니던 친구, 같은 또래의 자식을 키우고 한 동네 사는 만큼 어머니들끼리도 친구였다. 어릴 적 꼭 서로 결혼시킨다며 놀리고 했었다.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있는 아직도 두 분은 친구이고, 1년 전 우리는 옆집으로 이사 와서 2층 베란다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기도 한다. 집 대문이 잠겨있을 때 나는 가끔 언제나 문이 열려 있는 그 집을 통해 담을 넘기도 했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그 집 아주머니가 보이지 않았다. 암 투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단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수술을 받으신 아주머니가 병원생활이 갑갑하다고 집에 오셨다. 바로 엊그제만 하더라도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드리곤 했는데…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이, 기운 없이 방에 누워만 계신다. 아까 낮에 전화 한 통을 .. 2005. 8. 22. 원하는 날에, 원하는 곳에, 원하는 이미지 띄우기 미리 입력해 둔 내용(이미지)를 원하는 날짜가 되면 자동으로 출력해주는 소스로 다양한 용도로 응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국경일에 태극기 이미지를 띄우는 예제로 설명한다. 2005. 7. 27. 홈페이지 title 을 가볍게 하자. 개인 홈페이지들을 둘러보면 좀 더 역동적이고 화려한 효과를 위해 자바스크립트 등 다양한 효과를 쓰게 된다. 자바스크립트가 아니더라도 갖가지 아이콘과 문자로 꾸미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 브라우저 상단에 나타나는 타이틀을 움직이게 하거나 특수문자를 삽입하는 것이다. "대류커뮤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와 같은 타이틀 말이다. 요즘은 일반인들도 웬만큼은 브라우저의 주요기능들을 잘 활용한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 중 하나가 '즐겨찾기'일 것이다. 주소창에 나타나는 URL 앞에 아이콘이 있는데 그것을 드래그로 '즐겨찾기'에 가져다 놓으면 추가가 된다. 드래그로 즐겨찾기에 추가하게 되면 태그 안의 내용이 그대로 저장된다. title이 길다면 한눈에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방문자를 고려한다면 tit.. 2005. 7. 27. 홈페이지 제작 시 경로 지정 효율성 높이기 간단한 팁인데 모르시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지를 출력하거나 링크 할 때 경로를 보통 아래와 같이 할 것이다. 이런 경우 만약 경로가 수정되거나 하면 Ctrl+H(바꾸기) 등으로 일괄 수정해야 하는데 변경해야 하는 페이지 수가 많을 경우 은근히 귀찮은 작업이다. 제로보드 외부로그인이나 최근 게시물을 사용할 때 페이지 상단에 이 구문을 이용하여 경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경로를 지정해주고 이용하면 된다. 나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 두고 사용한다. 그리고 적용할 땐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05. 7. 27. 스크립트 소스내에 PHP 변수 삽입 방법 var sHTML = " 2005. 7. 23. for 문 $dr1=stripslashes($data[dr1]); for($i=1;$i 2005. 7. 20. php에서 줄 바꿈 php 나 js 에서는 \n 요놈이 줄바꿈이다. echo "\n"; \n 요놈을 로 바꿔주는 함수는 nl2br 이다. $test = "이 글은\nTEST\n글입니다.";$test = nl2br($test); 결과: 이 글은 TEST 글입니다. 2005. 7. 20. Westlife - Seasons In The Sun 음악을 듣다 보면 순간적으로 감정을 변하게 할 만큼 감동을 주는 곡을 접하게 된다.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동반하여 전율을 느끼게 하는 곡, 잔잔한 선율과 아름다운 음성으로 감성을 적시는 곡들이 있다. Westlife의 "Seasons In The Sun"은 후자에 속하겠다.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면서 Seasons In The Sun을 처음 들었을 때 온갖 감정을 느끼며 지긋이 감상했던 기억이 난다.듣고 또 들어도 찌릿한 무언가를 전해주는 곡! 그 이후 들어 본 Westlife의 곡들이 대체로 그랬다. 한 남자가 젊은 시절을 술과 향락 속에 헛되이 살아온 날들을 후회하며, 아버지와 친구, 그리고 사랑했던 여자에게 작별을 고하는 내용이다. 어디론가 떠나는 작별이 아니라 삶을 마감하며, 이 세상과 작별을 고.. 2005. 7. 19. 이전 1 ··· 16 17 18 19 20 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