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교토의 역사(?) 관광을 원하시는 어른을 모시고 오사카로 떠났다. 어른을 모시고 가는 여행은 처음이라 여러가지로 신경을 쓰게 되었다. 여행을 다녀와서 너무나도 만족하셨고 나 또한 꽤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특히, 호텔의 위치가 상당히 만족스러워 소개해 본다.


Yamatoya Honten Ryokan Osaka 홈페이지 바로가기




야마토야 혼텐 오사카 호텔을 추천하는 이유


- 도톤보리 강가에 위치해 있고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가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 난바까지 걸어서 10분, 지하철 닛폰바시역이 5분 거리에 있다. 

- 호텔 정문이 도톤플라자가 바로 앞이라 공항에서 버스로 한 번에 올 수 있다.

- 길만 건너면 나오는 츠루동탄 우동 앞에는 대부분의 투어 버스가 모이라 데이(버스)투어 다니기에도 최적의 위치다

- 호텔 지하에 (작은)목욕탕이 있어 피로를 풀기에 좋다.

- 객실과 조식이 일본 전통식이라 어른들이 드시기에 좋다.

- 객실이 일반적인 호텔 보다 넓어 공간의 불편함이 없다.


공항에서 버스로 한 반에 올 수 있고, 돌아갈 때도 마찮가지라 편리함도 있지만, 그만큼 시간을 좀 더 누릴 수도 있다.

공항을 오가는 버스는 도톤프라자에서 이용하는데, 도톤프라자 바로 앞이 이 호텔이다.

그리고 호텔 옆에는 츠루동탄 우동집이 있는데, 패키지 여행객들 버스나 각종 데이투어 버스를 여기에서 이용 한다.

따라서 이 호텔은 오사카를 중심으로 데이(버스)투어로 교토를 다녀오는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위치가 아닐까 싶다.


▼ 호텔 입구에서 도톤프라자와 데이투어 승차장이 얼마나 가까운지 보여주는 영상

Posted by 솔파파 대류

M 병원에 미리 전화로 진료 예약을 해두고 9시 10분경 병원에 도착했다. 생각 외로 사람이 많지 않아 뭘 하더라도 오래 기다리지는 않았다.


접수창구에서 신상 등록하고 카드를 발급받고 이비인후과로 향했다. 이비인후과 창구에 얘기하고 10분 정도 기다리니 차례가 왔다. 개인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받았다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친구가 추천해서 이리로 왔다고 얘기했다. 의사는 믿음직스럽게 생기고 설명도 알기 쉽게 해주었는데, 진료실은 상당히 낙후돼 보였다. 


입안과 콧속을 내시경 같은 거로 촬영하며 보여주는데, 정말로 편도가 매우 매우 큰 것이 눈에 보였다.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서 콧물이 기화되는 것을 막고 있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고 얼굴이 길어지는 등 변형이 올 수 있으니 수술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이 때문에 축농증 비염도 잘 발생하는데, 알레르기성이 아니면 대부분 수술 후 같이 좋아진다고 한다. 편도의 크기를 4단계로 나눈다면 4등급이라고 했다. 충분한 설명을 듣고 수술 날짜를 잡았다.


아이들은 항상 가장 첫 수술로 한단다. 방학 때 수술 스케줄을 보여주면서 방학 때는 환자가 얼마나 많은지 보여주며 지금은 학기 중이라 그렇게 수술이 많지 않다고 한다. 초등생 자녀의 수술을 고려하는 부모라면 방학 전에 미리 검사를 받아 놓고 날짜를 잡아 놓지 않으면 원하는 날에 수술하기 힘들겠다 싶었다.


2주 후에 수술하기로 했다. 입원실을 예약하고 각종 검사를 받으러 다녔다. 검사한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엑스레이 촬영 3장

2. 심전도 검사

3. 혈액검사(채혈)

4. 콧물검사 – 독감 검사할 때처럼 면봉을 콧구멍에 쑤시는 거다.

5. 약국에 가서 처방받은 가글을 받아 귀가


검사비는 대략 15만 원 정도 나왔다.


우리 딸은 4살 때까지는 얼굴이 동그랬는데, 지난 3년간 얼굴이 제법 길어졌다. 나를 닮아 그런 것인지 수면 시 구강호흡 때문인지는 모르겠다. 의사는 꼭 해야 하는 수술은 아니지만, 하면 좋다는 식으로 얘기를 했다. 나는 미적인 측면 때문에라도 수술했으면 한다. 다만, 작은 체구의 아이가 수술이라는 간단치 않은 시련(?)을 잘 넘기고 수술이 무사히 끝나기만을 바란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우리 딸은 가을부터 봄까지 목이 붓고 열이 오르기를 반복한다. 아기 때부터 동래00병원 00방 강00 선생에게 항상 진료를 보는데, 늘 편도가 크다는 얘기를 한다. 그리고 목이 부었단다. 계속 같은 질병이 반복되기에 한 번은 아데노이드 수술에 관해 얘기하니 편도는 작아지니 9살 될 때까지 기다려 보라는 얘기를 했다.


세 살 때까지는 한 번도 아픈 적이 없는데,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고 나서부터는 열 과의 전쟁이다. 단체생활 속에서는 안 아픈 달이 없을 정도로 자주 열이 오른다. 딱히 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은 마당이라 애가 아프면 아내는 짐을 싸서 친정으로 간다.


그러니 이것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제법 큰 스트레스인 것이다. 비타민과 각종 영양제를 챙겨 먹여봐도 효과는 없다. 지난주 우리 딸 아이가 또 열이 나기 시작했다. 담당의는 입원하라고 했는데, 우리는 여러 번 입원하면서 특별한 조치가 없을을 잘 알고 있고, 병원에서 봐줄 사람도 없기에 입원까지는 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얼마 전 중국에서 귀국한 셋째 언니네 집으로 아내와 딸이 떠났다.


셋째 처형 집에 간 딸은 약이 다 떨어져서 처형이 아이를 데리고 근처 이비인후과에 갔나 보다. 거기 의사가 ‘아데노이드 비대증, 축농증, 비염, 편도 비대 비대칭’이라며 수술 안 하고 뭐 했냐는 식으로 얘기했단다. 우리 아이가 얼굴이나 목소리가 전형적인 그런 증상의 얼굴형이라고 했단다.


여러모로 좋아지는 수술이고 상대적으로 덜 어려운 수술이라고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잘 지내는 아이에게 부작용이나 악영향을 미칠까 싶어 좋아지겠지 하며 애써 외면하고 있었는데, 더 미룰 수 없을 것 같다.


예전에도 수술할까 싶어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의사를 검색해 보았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사인 친구에게 물어 ‘00구’라는 의사를 물망에 올려놓고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다른 곳으로 가고 없었다. 그래서 친구에게 얘기하니 M 병원 박00 선생을 추천해 주었다. 자기 동기라면서 실력이 있는 것 같단다. 검색해 보니 마침 아데노이드 수술이 전문 분야인 듯싶었다.


다만,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비해 M 병원의 인지도가 낮으니 우리 부부는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이비인후과는 사진으로 보면 나이가 좀 어린 것 같고 전문 분야에 아데노이드 수술이 올라와 있지 않아 아무래도 의사 친구가 추천해 준 M 병원 박00 선생에게로 가는 것이 좋겠다고 여겼다.


일단, 수술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과 상담을 위해 다음 주 월요일 진료 예약을 해 둔 상태다.


※ 우리 딸 증상

1. 환절기와 겨울철에 38~40도까지 열이 오르면서 항상 목이 같이 붓는다.

2. 잘 때 입으로 숨을 쉴 때가 많다.

3. 심하게 고는 것은 아니지만, 코를 드르렁 거린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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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솔파파 대류

2001년경 처음 만든 동아리 홈페이지는 2012년까지 10년도 넘게 많은 리뉴얼을 거쳤다. 제로보드4로 시작하여 XE로 전환까지 시키며 꾸준히 관리했다.


시간이 흘러 나는 졸업을 했고 후배들의 무관심과 SNS의 발달로 홈페이지는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였다. 졸업도 했고 일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후배들을 위해 홈페이지를 꾸준히 운영해 주었지만, 찾는 이 없는 홈페이지는 용량의 압박으로 유지비만 들어가니 더는 운영할 의지도 필요도 없었다.


그렇게 몇 년이 흐르는 사이 나는 NAS에 눈을 뜨게 되었고 NAS에 홈페이지를 복구해 두었다. 언제든 볼 수 있고 언제든 다시 백업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게 NAS를 꽤 오래 운영하며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겼고 NAS가 2개로 늘어나면서 공간의 여유와 기술(?)도 생겼다. 두 번째 NAS에 사업장 홈페이지를 운영하면서 게시판 몇 개를 추가하여 동아리 홈페이지를 가져와서 다시 오픈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개인용 나스(비공개 홈페이지) → 사업장 나스 (공개 홈페이지) 


여기부터 문제가 발생한다.


이미 운영 중인 사업장 홈페이지에 지장을 주지 않고 DB를 불러오는 방법도 알지 못하고, 잘 알지도 못하는데 함부로 DB를 건드리다 사업장 홈페이지에 문제가 생기면 큰 일이니 내 입장에서는 할 수 있는 최선은 기존 홈페이지 각 게시판을 XML로 추출해서 가져와 복구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일부 게시판에서 게시물이 누락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예를 들어 자유 게시판에 3000개의 게시물이 있었는데, 복구는 1112번까지만 되는 것이다. XE 사이트와 XE TOWN에서 해결책이라고 제시된 것들을 이래저래 며칠을 삽질해도 해결되지 않았다.


https://www.xpressengine.com/tip/20486053 ☜ 여기에서 설명하기를 이전 버전과 상위 버전에서 회원 정보와 관련한 문제로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것으로 해결되지 않았다.


▲ 위 이미지에서 보면 문제가 발생하는 1112 게시물에 글쓴이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이후의 게시물들은 복구되지 않았다.


발생하는 문제의 형태로 보아 회원정보와 관련된 문제가 맞긴 맞는 거 같다. 여러 방법을 계속해서 시도해보다 단순하고 무식한 방법을 택하여 해결하게 되었다. 


마이그레이션 작업에서 게시물 누락시 복구하는 무식한 방법


1. 복구 게시판에서 1111까지 정상 복구되고 1112번부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2. 복구 게시판에서 1112 게시물을 삭제 한다. 이 게시물 때문에 복구가 안 되는 것이다.

3. 기존 게시판에서 1~1112번까지 삭제한 후 1113 게시물부터 다시 XML을 추출하여 복구 한다.

4. 복구하다 보면 또 중간 문제가 발생하면 위의 형식을 반복 한다.


나는 3000여 개의 게시물이 있는 게시판을 마이그레이션 하는 과정에 위의 과정을 몇 차례 반복한 끝에 복구를 완료할 수 있었다. 그런들 어떠하리.... 기술이 없으면 노동이라도 잘 해야지... 아무튼 성공적으로 자료를 이전했으면 됐다.


회원정보가 없는 XE에 복구할 때는 발생하지 않지만, 회원이 있고 운영되고 있는 홈페이지에 복구할 때 발생하는 문제인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니 원본 게시판이 없으면 회원정보가 없는 깨끗한(?) XE에 복구하면 큰 문제 없이 잘 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솔파파 대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