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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다.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살아가면서 진정한 친구 셋을 얻으면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나에게 그런 친구 중 하나인 K를 오랜만에 만났다. 고생이 많은지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이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친구 본다고 환하게 웃어주고 걱정해주는 걸 보니 정말 고마웠다. 회 사준다는 걸~ 돈 아끼라고 칼국수 먹으러 가자고 해서 칼국수로 때웠다. 시장 안에 갔었는데 문 닫는 분위기…. "지금 칼국수 되나요?" 문 닫을 시간이라 면이 없단다…. 시장 인심인가 고맙게도 아주머니가 김밥 두 줄이 남았는데 가져가라며 그냥 주셨다. 그걸로 옆 가게에 가서 칼국수 시켜서 같이 먹었다. ㅋㅋ "아주머니 옆집에서 김밥 얻어 왔는데 칼국수랑 같이 먹어도 되죠?" ㅋㅋㅋ 오랜만에 만난 K와 우리의 옛이야기도 많이 하고 지금 고생하는 .. 2005. 9. 17.
보고 싶다 친구야! 해피투게더 프렌즈' 재방송을 봤다. 유재석과 탁재훈의 재치 넘치는 진행에 즐겨보는 프로인데 남희석이 친구를 찾기 위해 출연했다. 찾아 놓은 친구를 다른 친구와 헷갈리는 헤프닝도 있었지만, 세 번째 친구를 찾았을 땐 울먹거렸다. 서울에 처음 상경했을 때 어린아이에게 너무나도 낯선 곳이었는데 처음으로 친구가 되어 준 친구라며 그 친구를 두 번 세 번 안으며 눈물을 흘렸다.오래전 참으로 소중했던 친구의 얼굴을 보면서 흘러간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그 찰나에 수십 년의 세월을 보았을 것이다. 자신이 살아온 지난날이 아름다웠든, 볼품없었든, 누구나 그럴 것이다. 쏜살같은 세월의 흐름 앞에 자신이 얼마나 아무것도 아닌 존재인지를 알고 자신과 주변의 모든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된다. 남희석이 어린 시절 친구를.. 2005. 8. 26.
죽음의 기로에선 이웃집 아주머니 어릴 적 같은 유치원에 다니던 친구, 같은 또래의 자식을 키우고 한 동네 사는 만큼 어머니들끼리도 친구였다. 어릴 적 꼭 서로 결혼시킨다며 놀리고 했었다. 어엿한(?) 청년으로 자라있는 아직도 두 분은 친구이고, 1년 전 우리는 옆집으로 이사 와서 2층 베란다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시기도 한다. 집 대문이 잠겨있을 때 나는 가끔 언제나 문이 열려 있는 그 집을 통해 담을 넘기도 했었다. 그런데 며칠 전부터 그 집 아주머니가 보이지 않았다. 암 투병으로 병원에 입원하셨단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고 수술을 받으신 아주머니가 병원생활이 갑갑하다고 집에 오셨다. 바로 엊그제만 하더라도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드리곤 했는데… 머리카락이 한 올도 없이, 기운 없이 방에 누워만 계신다. 아까 낮에 전화 한 통을 .. 2005. 8. 22.
원하는 날에, 원하는 곳에, 원하는 이미지 띄우기 미리 입력해 둔 내용(이미지)를 원하는 날짜가 되면 자동으로 출력해주는 소스로 다양한 용도로 응용할 수 있는데 여기서는 국경일에 태극기 이미지를 띄우는 예제로 설명한다. 2005. 7. 27.
홈페이지 title 을 가볍게 하자. 개인 홈페이지들을 둘러보면 좀 더 역동적이고 화려한 효과를 위해 자바스크립트 등 다양한 효과를 쓰게 된다. 자바스크립트가 아니더라도 갖가지 아이콘과 문자로 꾸미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 브라우저 상단에 나타나는 타이틀을 움직이게 하거나 특수문자를 삽입하는 것이다. "대류커뮤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와 같은 타이틀 말이다. 요즘은 일반인들도 웬만큼은 브라우저의 주요기능들을 잘 활용한다.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 중 하나가 '즐겨찾기'일 것이다. 주소창에 나타나는 URL 앞에 아이콘이 있는데 그것을 드래그로 '즐겨찾기'에 가져다 놓으면 추가가 된다. 드래그로 즐겨찾기에 추가하게 되면 태그 안의 내용이 그대로 저장된다. title이 길다면 한눈에 확인하기가 쉽지 않다. 방문자를 고려한다면 tit.. 2005. 7. 27.
홈페이지 제작 시 경로 지정 효율성 높이기 간단한 팁인데 모르시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지를 출력하거나 링크 할 때 경로를 보통 아래와 같이 할 것이다. 이런 경우 만약 경로가 수정되거나 하면 Ctrl+H(바꾸기) 등으로 일괄 수정해야 하는데 변경해야 하는 페이지 수가 많을 경우 은근히 귀찮은 작업이다. 제로보드 외부로그인이나 최근 게시물을 사용할 때 페이지 상단에 이 구문을 이용하여 경로를 자동으로 인식하는데 이런 방식으로 경로를 지정해주고 이용하면 된다. 나는 아래와 같이 설정해 두고 사용한다. 그리고 적용할 땐 아래와 같은 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05. 7. 27.
스크립트 소스내에 PHP 변수 삽입 방법 var sHTML = " 2005. 7. 23.
for 문 $dr1=stripslashes($data[dr1]); for($i=1;$i 2005. 7. 20.
php에서 줄 바꿈 php 나 js 에서는 \n 요놈이 줄바꿈이다. echo "\n"; \n 요놈을 로 바꿔주는 함수는 nl2br 이다. $test = "이 글은\nTEST\n글입니다.";$test = nl2br($test); 결과: 이 글은 TEST 글입니다. 2005. 7. 20.
Westlife - Seasons In The Sun 음악을 듣다 보면 순간적으로 감정을 변하게 할 만큼 감동을 주는 곡을 접하게 된다.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동반하여 전율을 느끼게 하는 곡, 잔잔한 선율과 아름다운 음성으로 감성을 적시는 곡들이 있다. Westlife의 "Seasons In The Sun"은 후자에 속하겠다. 무슨 내용인지도 잘 모르면서 Seasons In The Sun을 처음 들었을 때 온갖 감정을 느끼며 지긋이 감상했던 기억이 난다.듣고 또 들어도 찌릿한 무언가를 전해주는 곡! 그 이후 들어 본 Westlife의 곡들이 대체로 그랬다. 한 남자가 젊은 시절을 술과 향락 속에 헛되이 살아온 날들을 후회하며, 아버지와 친구, 그리고 사랑했던 여자에게 작별을 고하는 내용이다. 어디론가 떠나는 작별이 아니라 삶을 마감하며, 이 세상과 작별을 고.. 2005. 7. 19.
내 글이 인터넷 세상에 알려졌다. 얼마 전부터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다. 블로그 글 수집사이트 올블로그를 알게 된 후로 블로그의 진정한 재미를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그렇게 블로그에 재미를 붙이던 중 많은 블로그를 방문하게 되었다. 하나같이 올블로그의 배너가 달려있었는데 그 아래에 "Dynamic Korea"의 배너도 달려있었다. 도대체 무슨 배너인데 "Dynamic Korea" 배너가 그렇게 많이 있을까 하며 검색을 통해 관련 글을 읽어 보았다. 하나를 읽게 되면 트랙백을 통하여 또 다른 글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것이 블로그의 장점이겠지만…. 아무튼, 그 과정에 "Dynamic Korea" 배너가 많은 블로그에 게시된 이유를 알게 되었다. 한 블로거의 힘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에 많은 것을 느끼고 느낀 바와 아는 바를 작성.. 2005. 6. 30.
제로보드의 nzeo.com 몰락하는 것인가? 2003년 8월 한 달 동안 240만 명이 다녀간 초대형 커뮤니티가 있다.사이트 빌더를 표방하며 홈페이지 제작과 관련된 정보로 넘쳐나는 제로보드 배포사이트인 엔지오 (http://www.nzeo.com)의 얘기다. 유용한 정보들이 넘쳐났고, 스킨과 팁들이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활성화 된 사이트였다. 스킨이나 팁 하나 올리면 순식간에 댓글로 넘쳐날 만큼 활기찬 커뮤니티였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좋은 스킨에도, 유용한 팁에도 댓글이 붙는 개수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급기야 최근에는 아예 댓글조차 없는 게시물도 수두룩하다. nzeo 메인페이지에 있는 카운터를 클릭해보았다. 하지만 2005년 월평균 50만 HIT로 이하. 적지 않은 방문자 수이지만 예전보다 너무나도 줄어든 숫자였다. 2003년도부터 현재까지의 카운.. 2005. 6. 24.
사랑비 BGM 스킨 모음 사랑비 BGM....참 좋은 프로그램인데 끝까지 운영되지 않아 안타깝다. 첨부된 파일에는 8개의 스킨이 압축되어 있다. 2005. 6. 22.
'Dynamic Korea'로 느낀 참여하는 네티즌 블로거의 힘! 웹서핑을 하다 보면 많은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Dynamic Korea' 배너를 보았을 것이다. 'Dynamic Korea'는 국정홍보처 '국가이미지제고 종합대책'의 하나로 역동성 있는 한국을 알리기 위한 국가통합이미지다. 국정홍보처에서는 'Dynamic Korea' 홍보를 위해 수십억의 예산을 쏟아부으며 의욕적으로 추진하지만, 전략의 부재(不才)로 효과적인 홍보를 거두지 못한다. 문화관광위원회의 국정홍보처 국감에서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30억 원 예산을 들인 국가통합이미지 사업과 관련, 'Dynamic Korea' 로고를 사용하는 정부기관, 지자체는 국정홍보처 단 1곳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었다. 지금은 'Dynamic Korea' 배너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국정홍보처의 노력도 정.. 2005. 6. 21.
나에게 더는 설레는 새 학기는 없다. 보통은 인생의 1/4을 학교에서 보낸다. 학교에 다닐 때는 탈출하고 싶기도 하지만, 난 늘~ 학교가 좋았다. 친구들이 있고, 선배와 후배가 있고, 여자도 있다. 밖에서 노는 것보다 늘~ 학교에서 노는 것이 더 재미있었다. 학교까지 가는 게 싫어서 그렇지 도착만 하면 집에 가는 게 싫었다. 늘~ 학교라는 곳을 좋아했다. 이제 내 나이 스물일곱…. 학교를 떠날 때가 다가오고 있다. 살아남아야 하는 치열한 사회로부터 나를 보호해주던 학교를 이제는 떠날 때가 되었다. 나에게는 마지막 한 학기가 남았다. 친구들과 떨어지기 싫어 새 학기가 오는 것이 싫을 때도 있었지만, 지금은 나에게 새학기가 계속되기만을 바라는 간절함만 가득하다. 아쉽다! 너무나도 아쉽다. 떠나기 싫다. 나는 휴학을 해서라도 남아있고 싶다. 어쩌.. 2005. 6. 20.
My hero 'Dearro' 김원준 내가 중딩 때였을 것이다. 지금은 거들떠도 보지 않는 가요순위 프로를 당시에는 열심히도 봤었다. 당시 많은 학생이 그랬지만 무슨 시험공부 하듯이 종이에 가사를 적어놓고 외우거나 카세트테이프에 끼워진 가사를 늘 가지고 다니면서 노래를 외웠다. 어느 날 TV에서 참으로 잘생긴 가수가 화려한 의상과 경쾌한 리듬을 가지고 나타났다. 김원준… 아마도 1992년도였고, 노래는 '모두 잠든후에' 였다. 그 가수를 본 순간 내가 외워야 할 노래가 한 곡 더 늘었다. 그 어떤 배우보다도 잘 생겼고, 화려했던 가수였기에 그는 단번에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그렇게 그는 내가 최초로 좋아한 연예인이 되었다. 내가 고교에 진학하고 김원준의 인기는 절정에 달했고. 좋아하는 연예인을 넘어 그는 나의 우상과도 같은 존재가 되었다... 2005. 6. 14.
학내정상화 촉구하며 가두집회 벌여 중앙운영위원들을 필두로 한 500여 명의 학생들이 민주로 입구를 점거하고 “학내정상화, 해결투쟁”을 외치며 가두집회를 강행했다. 경찰의 도움을 받아 오후 12시부터 민주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6월 7일은 학교의 주인은 바로 나라는 것을 보여주는 날입니다. 주인이 누군지도 모르고 개념 없이 힘겨루기만 하는 높은 양반들 뷁’이라고 적힌 쪽지들이 민주로 곳곳에 뿌리며 집회 분위기를 조성했다. 오후 5시 민주로는 각 학과에서 모여든 깃발들 사이에 속속 자리 잡은 학생들로 북적대기 시작했고, 이윽고 열린 집회에서 학생들은 조속한 학내 정상화를 외쳐댔다. 투쟁의 분위기가 고조되자 학생들은 “김대성 송”이라는 김대성 이사장을 비하하는 노래를 부르며, 경찰의 통제하에 민주로에서 TBN 방송국까지 20분여 동안 .. 2005. 6. 8.
총학을 비판하는 학생들… 과연 그럴 자격은 있는지? 총학의 집행부는 자원봉사자들이다. 학교로부터 아무런 혜택을 지원받지 않으며, 딱히 특별한 혜택이라고 한다면 밥을 공짜로 먹을 수 있다는 정도다. 방학이고 휴일이고 없이 일주일에 한두 번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학생복지를 위하여 고리타분하고 권위주의로 꽉 막힌 재단 측 사람들, 교직원들과 늘 이야기하러 다녀야 하고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학교에서 먹고 자기를 밥 먹듯이 해야 할 만큼 일거리도 부족하지 않다. 일반학생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생활을 하면서도 다른 학생들을 위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일하는 것이 총학생회다. 그렇게 일해도 결과는 결코 빠르고 쉽게 얻어지지 않기 때문에 학생들은 늘 말이 많다. 그들에게 일주일만 총학에 와서 일을 도와달라고 한다면 그들은 과연 뭐라고 할까? 도와주면 어떤 혜택이 있느냐.. 2005. 6. 7.
대진표.psd 학교행사 때 만든 파일 포토샵 원본 파일 내려받기 2005. 5. 22.
에디트플러스 컬러 설정 파일 (by navyism) 'navyism'님이 공유해주신 에디트플러스의 컬러 설정 파일 처음엔 검은 바탕이 낮설었지만 어느정도 사용하니 적응이 되어 편하다. 흰바탕은 오래보면 눈이 아프지만 검은 바탕은 흰바탕보다 눈이 편한 장점이 있다. 에디트플러스 폴더에 덮어씌우면 된다. 2005. 5. 22.